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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오빠 오늘 내가 밥 살께 저녁5시 어때요?
-그래? 좋지 뭐 백수가 남은게 시간인데 뭐..
누구랑 함께 하는건가?
-여자셋과 오빠와 또 ㅂ 사장.
남해고향인 ㅈ과 또 익산인 ㄱ 남원의 ㅁ 등 3명이다.
지난번 <인>의 집에서 만났던 3명과 우리둘.
-오늘 호강하는 날이네 세 미녀속에 파묻히게 생겼으니 ㅎㅎ
3명의 여잔 우리들과 가끔 차도 마시는 사이라 대화가 편하다.
헌데, 여기서도 <연안>은 끼지 못하는 여자다.
-<연안>은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서 우리완 대화가 안통해요
그래서 부를수 없지.
혼자서만 공주인데 누가 그걸 봐줘?
ㄱ 여사가 그렇게 말한다.
한때 ㅂ 사장과 나와 셋이서 자주 식사를 하면서 어울린 사이였는데...
시간을 갖고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그녀의 정체를 알곤 멀어져버렸다.
말은,
그녀가 식사제의를 약속을 이유로 멀어졌단것이지만...
독불장군식으로 혼자가 젤인척하는 모양이 결코 좋아보이질 않았다.
<댄스학원>을 운영했으니 자기눈엔 모두가 바보로 보였는가?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대해줘야 하는데 그런 바보가 어디 있는가.
같은 연령대의 동성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면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어떠한 여자가 동급의 여자를 특별대우해주려고 하는가?
-그여자 너무 이기적이고 혼자만 생각해서 우린 싫어
왜 우리가 일방적인 그 여자의 비위를 맞춰가면서 살아야해?
무어가 부족해서..?
사람은 지켜봐야 그 사람의 정체성을 안다.
아무리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려해도 들어나게 되어있다.
아무리 자신이 좋은 직장에 있었다고 해도 좋은 학교를 나왔다해도
대화를 해보면 그 사람의 본 모습을 알게 되어있다.
-봐줄만한 외모에 산뜻한 표정과 활달한 성격이 좋아보였는데...
그런 모습이 좋아 한때 어울려다니곤 식사도 하고 손수가져온 커피를 마셨는데..
누구도 좋은 평가를 받을순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호평을 해주면 그 사람은 좋은거 아닌가?
ㄱ와 ㅎ
그 두 사람은 완전 두 사람뿐..
그 누구도 그 곁에 어울려 차마시는 사람 없다.
-세상은 더불어 사는건데....
5시 함께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식사하곤 차 한잔 하고오는 시간.
대화가 통하는 사람끼리 모여 이렇게 소통하는 시간을 할애할수 있다는 시간
행복한 삶 아닌가?
이 좋은 사람들과 좋은인연을 이어가기 위해선 더 노력하고 배풀려는 마음이 있어야한다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항상 그 자리 일뿐이다.
배려하고 배풀고 살면 좋은 관계를 이어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