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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김 사장님 건강하시죠?
오늘 시간되면 점심할까요?
-네 그럽시다.
구로동 공구상가 부근에서 세무업무를 하는 김 사장.
연배도 비슷해 소통이 되고 한번 맺은 인연으로 지금껏 좋은인간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07년 초의 악몽.
22년 살았던 신월동 단독주택.
대지 67평 이층 스라브 건물.
안팔리던 집이 갑자기 매수자가 나타나 지겨워 매매계약을 했더니..
주변시세도 탐지해보지 못하고 팔았던 경솔함이 큰 실수.
4억 6천의 매도가.
팔았으니 다른곳으로 살집을 발품팔았더니 그 정도의 집을 살려면
적어도 5000은 더얹혀야 살수 있는 가격.
계약금 2000만원이라 그 돈의 배를 돌려주면 해약이 가능하긴 한데...
단 며칠 사이에 2000을 버려야 한단 생각에 것도 쉽지 않았다.
-제가 그 기간을 더 연장해 드릴테니 해약을 말아줘요
애원하던 매수자.
2000을 더 주곤 해약했으면 좋았는데 그 간청에 무너져 그대로 진행.
1가구 2주택자의 중과 양도세.
2억3000을 납부하라는 세무공무원의 폭탄발언.
당시 김포의 농토에 농기구를 보관하기위한 가건물을 지었는데..
그걸 주택으로 판단해 버린것.
매도가의 절반을 세금으로 납부해야한단 기막힌 사연.
이런 고민을 애기하자 친구 <창>이 넌지시 소개해준 이 세무사.
당장 세무사 사무실로 둘이서 찾아가 사연을 애기했더니...
탈세가 아닌 절세방안을 마련하겠단 애길 한다.
아무리 세금이 무섭다해도 전체 주택가격의 반을 납부하라?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가?
쾌도난마를 단칼에 해결해준 이 세무사.
<비주거 움막>으로 규명해 해결해 줬었던 고마운 기억.
세무상식은 제로 수준인 내가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어디 있는가?
자신의 지헤로 절세방안을 마련해 줘서 그 당시의 떨림은 지금도 잊을수
없다.
그게 인연이 되어 지금도 내 부동산에 대한 세무상식을 제공해주고
부과된 각종세금을 전적으로 해결해준 고마운 사람이다.
물론,
12월이면 기장비를 드리지만,,,
신경쓰지 않게 해결해준단 사실만으로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딱 한번의 신뢰.
그게 이렇게 긴 시간을 좋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 당시 이 분이 어떠한 실책을 했거나 속였다면 이렇게 이어왔을까?
어차피 세상은 혼자서 살수 없는 것.
더불어 사는게 세상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