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독감

-나 오늘 감기인거 같아 퇴근후 병원에 들렸다 갈께.

늘 환절기 건강주의하라고 했건만....

감기에 덜컥 걸렸나보다.

<독감>에 감염되었단다.

코로나도 막판에 걸려 지독히 고생하더니 또 부주의로 독감에 걸렸다니 속이 상한다.

<에일내과>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다.

하루라도 늦출수 없는게 이런거 아닐까.

병은 감염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날짜 보아서 와이프도 권유해야지.

꼭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이라 늘 답답한 사람

 

집에선 거의 밥을 먹지 않고 다이어트 하는게 그게 정상적인 짓인지 답답했다.

건강은 잘 먹고 잘 배출하고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는데

밥 먹지 않은 짓으로 한다니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감가에 잘 걸리는건 몸에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발병하는것

아닌가.

-넌 밥을 너무 먹어서가 아니라 운동부족인거야

가끔 가벼운 운동이라고 해야지 방구석에 처 박혀있음 

말이 되냐?

그런 말이 귀에 들리지 않는가 보다.

혼자서 방에 있는건 <독서>때문이다.

운동은 밥 먹듯이 빠질수 없는 일과다.

 

매장에서 생강차를 사와서 끓여줬지만...

감기는 시간이 가야만 낫는거지 금방완치가 안된다.

11월경엔 생강을 사다가 채썰듯 썰어 꿀에 반으로 담가두었다가 가끔 타 먹을 작정이다.

겨울철 감기예방에 <생강>처럼 좋은거 없다.

건강관리는 바로 자신이 챙겨야 하는 과제다.

그 누구도 건강관리를 해줄수 없다.

영란이가 감기에 걸렸지만 다행인건 그래도 오늘과 내일 쉴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

아픈 몸을 이끌고 어떻게 교단에 설수 있는가.

-너 <본죽>하나 사다줄까?

-됐어 아냐.

늘 부정적으로 말하지만 몸져 눠 있으면 부모는 맘이 아프다는것을 왜 모를까.

내가 대신 아프고 싶다는 것.

그게 부모의 마음인데....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