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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구청장선거

강서구는 때아닌 선거열풍에 휩싸여 있다.

10월 11일 치뤄진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전임 구청장 김 태우와 민주당 진교훈 후보.

결국 양자대결로 굳어질것이란 예상.

 

강서구는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

지난번 김 후보가 당선된건 너무도 나이어린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나온 탓일거다,

전임 구청장은 물론 국회위원도 모두 민주당이 다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자지정당을 떠나소신과 상식으로  판단한다면 누굴 찍어야 할건 다 알거 같은데...

그것아닌 흐를으로 찍은거 같더라.

표를 찍을땐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보고 투표하는 경우가 많더라.

-윤석열 정권 심판이냐?

-이 재명 사법리스크냐?

상식으로 판단한다면 훈수를 두고 싶지만...

위험한 발상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정치애기만 핏대를 세우는걸 자주 본다.

아무리 정치에 관심을 두는건 좋은데....

너무 몰입해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고 흐름으로 떠밀려 가는거같다.

 

한 지역의 구청장 당선을 두고 어떻게 이 정권심판 운운할수 있을까?

그건,

내년 4월 총 선거에서 민심이 나타나리라 본다.

선거판도는 늘 현정권의 심판을 담고 있어서다.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요구하는 이 재명 대표,

-피의자와 영수회담은 그림을 만들어 준단것일뿐으로 불요하다는 대통령실.

어떤 색안경으로 보느냐에 따라 판단이 다르다.

 

강서구청장 선거결과.

이미 다 보인다.

빅진감이나 긴장감이 없다.

싱겁게 보이기 때문이지.

빅매치 아닌 거라 그럴거 같다.

무슨 싸움이든 막상막하여야 흥미가 있지 이미 아는 싸움엔 흥미가 없을 뿐...

투표율도 저조할거 같다.

분위기는 냉랭한거 같다.

이슈를 끌만한 것이 아닌거라 그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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