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배가본드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태풍카논이 한 반도를 넘었다는 뉴스지만 그 후유증으로 아침엔 비가 상당히 내려
벗어논 바람막이 상의를 걸치곤 산으로 갔다.
비가 온다고 해도 할건 해야지.
늘 아침마다 만나는 지인들, 매일 만나도 반가워 농담으로 시작한다.
-아니 이런 비 오는 날 까지 오래살려고 그렇게 발버둥쳐요?
쉬시지요.
-그럼 ㄱ 사장은 왜 왔죠? 마찬가지 일거 같은데...ㅎㅎ
이번 태풍카눈은 진행속도가 느리지만, 위력이 세서 피해를 많이 입힐거란 기상관측을
예상했지만, 서울은 그런데로 바람도 세지않고 물러났지만....
동해안과 경상도 지역은 피해가 컸었나보다.
인명피해도 물론 나오곤 하는 태풍.
늘 광주전원 주택때문에 이런 우기엔 걱정했는데 지난번 다녀온 매제가 안심하라고
해서 마음이 놓인다.
작년의 홍수피해는 빈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아 그 복구작업하는데 시간과 금전적인
피해가 컸었다.
하두 엉터리 공사여서 늘 조마조마 한 상태.
남의 집을 엉터리 작업으로 만들어 놓고 도주한 그 작자.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고 싶었지만....
<초라한 현실>의 그 자의 집을 보곤 돌아서야 했었지.
사깃군으로 콩밥을 먹힐순 있어도 이미 당한 금전적 손해는 받을수 없어 포기했다.
환수받을 확율 0%인데 법에 호소해봐야 뭣을 얻을수 있는가.
타인의 가슴에 아픔을 준 자들.
잘 풀리는 경우 보질 못했다.
그게 정의다.
매제의 말에 의하면 대문을 새로 만들어야 할거 같다.
작년엔,
-멀쩡한 것을 왜 새로 달아요 이거 고쳐도 멀쩡할거 같은데요?
-그래?
자네 생각을 난 전적으로 믿으니 그럼 그렇게 하지 뭐 멀쩡한데....
1년도 못가 새로 설치해야 한다니...
매제란 친구도 매사가 꼼꼼하지 못해 늘 뒤에 후유증을 남긴다.
이 친구를 두고 엉뚱한 타인을 불러다 쓸수도 없고해서 의뢰하면 다음에
꼭 하자가 발생하곤 한다.
<카눈>덕분에 열대야는 사라졌지만...
아직은 여름은 더 있어야 물러날거다.
길어야 20여일이면 끝이겠지.
<매미>의 울음이 처량하게 들리면 가을 소식이 들려온다.
이게 자연의 순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