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부르지도 않는데 가야해?
2023-07-29
See : 43
Reply : 2
배가본드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침 운동후 누가 막걸릴 사온모양이다.
-저기로 막걸리 마시러 갑시다.
대화나누는 사이인 <연안>씨가 그런다.
-누가 사왔는데요?
-최 사장이 사왔나 보아요.
-아니 주인이 부르지도 않는데 왜 가요?
-그냥 다른 사람들 다 가잖아요?
그냥 가요.
-난 그런 몰염치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녀오세요.
불청객인데 어떻게 가요?
뻘쯤하잖아요.
일단의 패거리 10여명이 다 마시고 벌건 얼굴로 내려온다.
-나만 먹어서 미안해요 오시지요?
-전 초대하질 않는곳에 가지 않아요
그건 매너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여긴 모든게 그런식으로 이어진다.
정작 돈 주고 안주와 술을 사온 사람은 뒤로 물러나 있고 불청객들이 몰려들어
먹는다.
그런 배포가 난 없다.
너무 뻔뻔하지 않는가.
초대하지도 않는데 가서 먹어야하는건지...
내가 거기 합류하지 않는걸 아는 <인>씨.
-오빠 왜 오지 않았어요?
-아니 오라고 하질 않는데 왜 내가 거길 가?
-역시 좀 까다로워 그냥 모른척하고 어울리면 안돼?
-그래 난 좀 까탈스러워 아닌건 아냐.
-월요일 날 내가 준비해올때는 어떨거야?
-동생이니 그건 당연히 참석해야지 물어 뭐해?
저 사람은 나와 겨우 인사정도 나누는 사인데 어떻게 가?
너무 격식을 따지는 내가 좀 까다롭게 보였나 보다.
누구보다 친한 <인>이 사온다면 당연히 가서 마셔줘야지.
어디든 어떤 곳이든 보이지 않는 룰이란게 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지켜야 할 도리.
이것 저것 안따지고 들이대는 사람들.
남녀차이없이 너무 많다.
<메너>제로인 사람.
아무리 그 사람이 잘 해도 대화하고 싶지 않다.
그 사람은,
배려를 모르니까...
매일 큰 개를 끌고온 남자.
여러가지 기구들이 모여있는 곳에 그 큰개를 묶어놓고 있다.
여러사람들이 접근을 하질 않고,여러번 애길해도 막무가네다.
-우리개는 물지 않으니 안심해요.
누가 장담할가?
그 큰개가 물지 않을거란 확신을.......
여러사람들이 운동하는 곳에 그 큰개를 묶어놓은것이 정상적인가?
괜히 그 주인때문에 개도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