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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제20대 대통령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그날 출구조사를 발표하자, 어리둥절했다.윤 석열과 이재명의 경쟁이 초 박빙으로 나왔기 때문.침울한 표정의 국민의힘, 환호를 지르는 민주당.
의아했다.<국민의힘 윤 석열>후보가 10% 이상앞서 발표될걸로 예상했기에..
-이거 호남서 앞도적인 몰표가 나와 이 재명이 이긴거 아닌가?내가 미는 후보가 이겨야 기분이 좋은 법인데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포기하곤 11 시경 잠자리에 들었지만...자꾸 궁금해 일어나 핸폰을 확인했지마는 뒤지고 있기만 했다.새벽 2시가 지나자 점차 그 표차가 줄어들고 보니 희망(?)이 생긴다.

윤석열후보 유력이 뜨더니 확정.-윤석열 후보48.56%-이재명 후보47.83%
그 차이가0.73%약  26만여표차로  실로 피 말리는 차이다.당사자 들은 얼마나 가슴 조리며 그 순간 순간을 바라봤을까?그리고, 그 가족은....당연히 윤 후보가 월등히 앞서서 당선될걸로 예상했는데 넘 착각한것인가보다
두 사람이 너무도 비호감 투성이라 딱 맘에 맞는 사람을 고르긴 힘들었어도그래도 윤 석열은 어딘가 성실해 보인게 마음이 갔다.내가 그 쪽 지방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밀어줘야 한단 말동의할수 없다.국정을 이끌 대통령을 어떻게 지역으로 무조건으로 밀어줘야 한단 것인가.180석의 거대당원을 믿고 무조건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오만과 조국사태를보면서 너무도 상식에 벗어난 검찰압박과 28번인가 하는 개정을 통해서도고질적인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몰아가고 서민은 서민대로 부자는 부자대로서로가 함둘게 만든 부동산 정책.도저히 표를 줄수 없었다.<내로 남불>식의 모든 일들.그리고,집권당의 간판급들의 성범죄와 도덕적인 해이.<주택공사>직원들의 대단위 투기로 민심의 지탄을 받은 사건.<대장동 사건>등등.어찌 민심이 등을 돌리지 않을수 있었는가?<정권교체>의 명분앞에 어떤 정책도 먹혀들수 없었던 것들.


민주당의 패배는 이미 예견된 것이 있고 그 씨앗이 문재인 정권의 실패라고 보면 된다.
헌데 그 지지율이 40%대가 유지된단것이 이해가 안된다.뭘 어떤 것을 잘해서 지지율이 높을까?손에 꼽히는 것은 하나도 없는데....휴전선에서 <김 정은>과 악수한게 그 나마 잘한것일까.김 정은이 탄도미사일을 쏘아도 그져 항의도 못하고 유감정도로만 표하는 굴욕적인 자세.뭐가 그리도 무서워  단호하게 성명하나 발표 못하는가?촛불민심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았을때...기대가 컸었다가난한 서민의 편에서 어려운 국민들의 앞에서 국정을 잘 이끌거라고 기대를 했었는데......<조국>사태의 처리과정을 보면서 이거 아니다 느껴서 돌아섰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조국을 쳐 냈어야지.왜 그렇게도 감싸고 엄정한 수사를 못했는가?<조국>아님 더 잘하는 사람이 그렇게도 없었는가?그때 이미 민심이 돌아섰을거로 본다.연이어 터진 <L.H>사건.내집마련에 피를 말리는 청년들.<영끌>이란 단어를 만든 그 부동산.그 안방에서 떼를 지어 투기를 해 수억을 번 l.h공사직원들.그 분노가 어디를 향해가는가?부동산 실패를 불지를 사건이기도 했다.<정권교체>만이 답인 현실.


<이 재명>은,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실패를 거울삼아 여러가지 개선책을 내 놓았지만...<정권교체>의 대의앞엔 빚을 잃었고, 줄줄이 새어나온 사실들.<대장동>건은 아마도 선거후에도 핵폭탄급으로 우리사회에 큰 사건으로기록될것으로 보며 <특검>은 어쩔수 없는 과정으로 낱낱이 밝혀져 의혹은진실을 밝혀내야 할것이다.<대장동 몸통>이 누굴까?특검만이 밝혀낼수 있을거라 본다.<정치보복>은 내 사전엔 없다고 공언한 윤 석열.의혹수사를 보복으로 보면 말이 아니지.
모든게 제로에서 출발한 이 새 정권.국민들의 기대가 높고, 평생을 검찰에 몸담은 당선자가 그 대쪽같은 마음으로  사심없이 국민의 눈 높이에서 정치를 잘해줄것을 믿는다.퇴임후에 박수 받으면서 나가는 대통령,우린 그 모습을 기다린다.퇴임후가 더 아름다운 대통령 상.언제나 보게 될날이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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