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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퇴임후에 존경받는 대통령

-이 명박 전 대통령이 17 년 징역형에 벌금 130억원 대법원의 판결받고법정구속도 된단 뉴스.79세의 고령인 점도 법의 냉험한 선고앞에 어쩔수 없이 쓸쓸히 구속되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앞으로 그 기간을 다 채우면 95 세란 연령으로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고, 개인적으로 슬픈 일인가?

<돈>이 그를 옭아매는 현실이 된것.대통령은 개인의 영광은 물론 그 가문의 영광으로 두고 두고 자랑할 일이지만....왜 멀리 존경받은 길을 버리고 눈앞의 사익에 눈이 어둬 그런 비행으로 구속을 당해야 하는건지?개인적인 치부로, 전 두환, 노 태우에 이어 박 근혜와 이 명박.물론, 박 근혜는 자신의 사익을 위해 그런 짓을 한건 아니지만.....



대통령 신분이라면 퇴임후에도 얼마든지 여유롭게 살수 있고, 여러가지 배려를 해줘 온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살수 있는데....<돈>의 유혹앞에 그렇게 쌓아올린 모든것을 더 쏟아야 하는건지?


김 영삼 전 대통령과 김 대중 전 대통령들도 퇴임후엔 아름답게 물러서진 못했다.그래도,자식들의 관리를 잘못해 그들이 감옥은 갔어도 본인의 사욕을 위해 그런 파렴치한행위를 한건 아니었다.

왜?퇴임후에, 멋있게 그리고 존경받는 전직 대통령으로 자유롭게 살수 있는길을마다하고, 그런 험난한 길을 걸을까?매월 연금만도 2000만원을 죽을때 까지 지원해주고, 사후엔 당당히 국립묘지에안장되어 국민들의 추앙을 받을수 있는데, 그런걸 뿌리치고 그런 후안무치한 행위로 온 국민의 지탄을 받을까?돈이 그렇게도 좋았을까?영원히 존경받는 대통령의 길을 왜 마다하고, 그런악의 구렁텅이에 빠져드나?

79세라면, 건강관리도 힘든시긴데, 차디찬 감옥에서 수인으로 갖혀있어야 하는신세.처량하다 못해 연민의 감정이 든다.전임대통령의 전철을 밟는걸 봐왔고, 바로 전임인 노 무현전 대통령도 그런비리에못견뎌 자살까지 하지 않았는가?노구를 이끌고 쓸쓸히 법정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어떻게 볼것인가?좀 더 시야를 넓혀 재직시 보담 퇴임후에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모습.간절하다.이건 우리국민이 불행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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