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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그 사건이후,퍽이나 까다로워진 와이프의 식단.-소량과 달지 않은 채식위주의 식단.-규칙적인 운동.-당 수치 체크.
30여년을 어떤 엄한 자기관리로 건강을 관리했어야 했는데...아니었다.식사도, 운동도, 약도 자신의 맘대로 적당히 관리했던것이 나타난 결과.매일 매일 관리하는데도 아직도 일정량의 수치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어디있을까?<저혈당>수치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그냥 약에의해 지배되어온 몸이 그렇게 적응되어 새롭게 실천하는 것에적응이 무리가 따르는 것일까?
-아냐, 이 정도는 괜찮아...-이거 먹고 어떻게 견디냐?아직도 그 날의 악몽을 모르고 있는 안이한 생각의 와이프.늘 딸과 트러블을 빚는다.정상과 비정상의 다툼.안이한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런 사고에서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다.그런 사고가 더 문제가 아닐까?
<만성 당뇨병>의 완치.어렵단건 알지만,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혈당이 높아서도, 낯아서도 안되는 이 지겨운 병.초기에 잡았어야 했는데 그 시절 너무도 안이하게 대처해 왔다.평생을 안고 살아야 하는 당뇨병.-더 악화되지 않게, 더 이상 합병증을 막아야 하는것.이런 당면과제들을 왜 그렇게 지독하게 대처하지 못할까.
딸과 엄마의 전쟁과 같은 날들.이 병을 꼭 낫게 해 주겠다는 딸의 결의앞에 무능하게 대처하는 와이프.그 못된 습관이란게 이렇게 무섭다.그래도,이 정도의 조금의 개선을 보인단 건 순전히 영란이의 처절한 노력 덕분인거 같다.-누가 이 사람을 깊은 애정으로 보살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