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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차마, 꿈에라도 너를 보러간다.
어느 하늘아래서
우리의 개구쟁이 시절을
너도 나처럼 그리며 살까
낡은 수첩에 희미해진 너의
부재중 전화버튼에는
우리의 천진한 웃음들이
먼 세월을 달려왔구나
그 세월에 너는 어떤 모습으로
또 오늘을 살아낼까
설혹, 삶의 바다에서 맞이하는
고난과 시련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어
꿈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겠지
-사랑하는 친구야 중에서
가영/해운 김 옥자 님의 시를 서서울 공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