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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기약 없는 봄

해무속의 동백꽃은 수줍게 웃고
꽃샘 추위는 수평선 저멀리
봄 마중 떠나네.



아름다운 이 강산에 꽃들은 피어
봄을 기다리는데



우리들 마음에 봄은 그 언제 오려나
기약없는 안타까운 날들이여



가는 세월은 우리들 가슴에
또 다른 사연을 남기며 떠나가지만



세계인의 가슴에 희망의 봄날은
그 언제 오려나
안타까운 세월만 흘러가네

<서서울 호수공원서 유수 문우현시를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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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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