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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빈 자리

헬스장가면 늘 커피를 대기시켜 놓고 한잔씩 했는데..사라졌다.회원들의 회비로 매일 박카스 한병먹게 해주는 봉사자 줌마.품성이 좋아 커피를 준비하고, 박카스 사다가 나눠주곤했는데...1달간 나올수 없는 위치다.40년 낡은 단독팔고 강서 뉴타워 아파트 입주앞두고,한달간 세를 산단다.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얼마나 가슴이 설렐까.

-빈 자리의 허전함을 느낀다.매일 같이 먹을땐 몰랐는데, 사라지자 커피도 없고 박카스 심부름도 자연스럽게하는것 아닌 어딘가 불편한 기운이 느껴진다.그 사람의 빈 자리를 부재시에 느끼는것.그 사람의 소중함을 아는지 모두들 한마디씩 한다.

4시간 운동을 했더니  온몸이 나른하다.그래도, 요즘은 컨디션 좋아서 혈압도 정상으로 나와 좋다.<금주>탓인거 같기도 하고, 탄수하물섭취를 줄인 결과인것도 같다.똥배만 나오고, 건강은 정상적인 것 아닌 음식물 섭취.그 중요성은 두말해서 뭣 하나.

-운동과 균형식 섭취.이런 벨런스가 갖춰졌을때 우리몸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게 아닐까.

운동은 자의적으로 할수 있는데 균형식의 섭취가 힘들다.건강에 좋은 식품,하두 많아 그걸 제대로 먹는단 것이 쉽지 않다.그걸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 못하는 현실.어쩔수 없나보다.

<빵>을 줄여서 그런가?혈압이 130 이하에서 맴돈다.정상적인 날은 휠씬 컨디션이 좋다.노력없이 건강은 저절로 주어지는건 아니다.


<술과 사교>중요하지만, 우선 내 건강이 우선이라 당분간은 금주할 생각이다.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하는 것.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일.정도를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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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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