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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바쁜시간들

-12일 14시 검진결과 의사상담,-12일 17시 30분 지천명회 모임.-17일 17시 메르비스 초딩동창회 모임-18일 헬스장 송년모임.ㅡ23일 ㅊ, ㅅ 와 식사모임 등등.한장 남은 카랜다에 빼곡히 적힌메모들.

12 월 넘기면 마치 세상이 끝날거 처럼 만남을 가지려 한다.새해 해돋이 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 년전의 일.

시간내어 순천이 고향인 은주와도 식사한번해야 한다.의무는 아니지만 단감을 준것도 있어 고마움을 표시하는게 메너라고 본다.세상은,돌고 돌지만, 편하고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중요하다.

헬스장에서 18일 송년회 한단다.여자 셋, 남자 셋.1 년도 채 안되었는데, 인정해주고 그 모임에 초대해준것이 고맙다.6 명의 선정된 인원중에 포함되었단 것.나름대로 인정 받아 초대해준거 아닌가.

처남내외 와도 한번 만나 식사라도 해야 한다.그건 성의다.금년이 가기전에, 한번 만나 대화나누며 시간을 보낸단 의미.그래야 한다.그런 만남도 없음 남과 다를게 뭔가.

12 월엔,성북동과 분당의 사촌누님을 만나야 하지만...내년으로 미뤄야 할거 같다.바쁜 일정이 차 있어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사람답게 산다는것,어렵다.메너를 지켜야 하고, 만남도 가져야 하고...더 나은 삶을 위해 그렇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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