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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성북동 매형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사시는 정순누님.-한번 찾아뵐께요.-그래 한번 와. 외로우신 거지.
아들은 외지로 돈벌러 다니고 딸 미나와 함께 생활하시는 정금누님.지난해 낙마로 외출도 거의 못하시고 계시다는데 가봐야 한다.그게 여태껏 좋은 관계속에서 살아온 결과가 좋아야한다.어쩜 두 사촌누님들은 아래로 남동생이 없어선지 몰라도 날 잘챙겨주었다. 사촌이면 뭐하나 왕래가 없으면 남과 다를게 없다,하긴 친형제간에도 그렇게 사는 사람 얼마나 많은가.
이젠,살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은 두분.나날이 외로움이 서리 서리 맺힐텐데....두 손을 잡아주면서 지난날의 애기로 한 순간을 즐기고 와야지.<추억>은 나이든 사람들에겐 얼마나 소중한 기억인가.
이젠 12월도 흘러가는데 이 해가 가기전에 한번 만나야지.만남은 정으로 이어지는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