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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오늘도,항암치료 받으러 갔는데 한 3시간정도나 있다온다.잘먹지 못하고 자꾸 입맛없다보니, 얼큰한것이나 자극적인 것을 찾는단다.항암 치료 받으면 견디기 힘들다 하더라.-내 처남댁도 2 년전에 페암3기였는데, 수술후 항암치료 받았고 머리까지 빠졌는데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편이니 걱정마.-그래도 어떻게 걱정을 않해?걱정되지.
그러겠지.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페암3기 선고 받고 수술했는데 걱정하는게 정상이지.식당운영은 두째가 하고 있고, 병원 치료는 대현이가 대동한단다.그래도 두 아들이 곁에 있으니 그건 편한데...형수가 수년간 운영한 식당을 두째가 하고 있으니 잘 될리 없겠지.지금 식당이 문젠가...치료에 신경써야지.
-너 오빠에게도 가끔 안부전해라.형수가 수술했으니 걱정 되겠지.-가끔은 해.올케에겐 전화를 안하지만, 오빠에겐 자주는 못해고 가끔해.-그래도 형수 안부는 물어야지 형수가 미웁다 해도....-그 말은 안 나와.전에 대화를 했던 사람인가? 남 보담도 더 못하고 살았는데 뭐...자업자득이지 뭐..우리들이 뭘 잘못했어?자신이 그렇게 대해서 그런거지 뭐...
<순>의 심정, 다 안다.그걸 지켜 봤었는데 왜 모를까.자식을 둘이나 결혼 시키고서도 양말한짝을 선물하지 않는 행위.그걸 나무라는 누님을 냉대하고서 관계를 끊었던 사이.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긴 고사하고, 그걸 서운해하는 누나와 동생들그리고 나에게 까지 관계를 단절한 냉혈한 인간.오직 돈 뿐, 아무것도 안 보이는 행동.그게 사람의 도린가?아픈 다리를 끌고서 조카 결혼식에 참석했던 나이많은 누나.그런 성의조차 팽개치고, 남보다 못한 취급했던 사람.자식을 결혼시켰으면 당연히 가까운 친척에게 작은 성의라도 보여야 당연한것을외면하고 모른척했던 찬 사람.그 사람이 형수다.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을 해맸던 2010 년 4월.수원서 지근거리인 안양병원서 16 일간 입원을 했었는데...시동생이 생환할지 저 세상으로 갈지도 모르는 고비의 그때.끝끝내 얼굴을 보여주지 못했던 사람.그때,병문안만 왔어도 모든 서운함을 털어버렸을텐데...보이지 않았었다.그게 친형의 마누라란 말인가.그런 정경을 지켜보고 있었던 형님의 심정이해한다.그런 성격의 와이프를 탓해도 소용없단 것을 너무 잘아는거라서.
그래도 이번 추석에 갔었다.손을 내밀려고...헌데, 끝내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염체없어 그랬나.
사람은, 영원할수 없다.아프게 되어있다.순서는 다르지만, 가는건 맞다.지금, 형수는 무슨 생각을 할까?자신의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긴 할까?형님을 위해선 살아야 하는데....그건 하늘의 뜻이니까 모른다.미워도 쾌유는 빈다.형님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