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9월도 가네

-가을은 가는줄도 모르게 간다.맞는거 같다.봄 가을은 어느 새 왔다가 그냥 가버려 언제왔던가?그렇게 가고 만다.


이렇게 좋은 계절이 바람처럼 사라지듯,우리청춘도 그렇게 가고 만다.-내가 언제 한번 청춘으로 살아보았던가?그렇게 꿈 같이 보냈던 그 청춘을 생각해보곤 한다.한편의 꿈같은 세월을.......

낼이면,2019년의 9월은 추억속으로 묻어버리고 만다.-어쩔것인가?이런 흐름을...

-자넨 매일 매일 어떻게 소일하고 있어?-백수가 바쁜거야, 그냥 바쁘게 놀지 뭐.아무리 백수라도 바쁘게 산 사람과 빈둥빈둥 노는 사람.다르다.


아침 까치산 운동후, 집으로 오는길에까치산에서 운동하다 안 동네사람.-우리집도 좀 팔아줘요, 시급한데 안팔려서...-너무 비싸거나, 위치가 선호하는 곳이 아니던가..이유가 있을 겁니다.-한 두군데 내 놓긴했는데, 영 신통찮아요 어디 아는데 있음 소개좀 해줘요.-네, 몇군데 아는데가 있긴한데..대지 48평, 2층 단독집.전세 8천에 월세 150만원정도.평당 2 천은 받아야 한단다약간의 융퉁성은 있고요.



30년된 집이고, 지난해 새로 수선해서 살만해요.아들부부가, 함께 합치자고 해서 분당으로 가야 하는데집이 팔리지 않는단다.빌라 사이에 낀 집이라, 업자는 외면하고, 어차피 개인이 매수해야 하는데대지 48평은 좀 작다.최소한 50평은 되어야 그래도 집다운 집 모먕이 나오는데...화곡역까지도 좀 멀고, 2천은 뭐 싼건 아니고..
매도가 안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다.요즘은,매매가 잘 안되고 있단다.


불경기 라고 해도 위치좋고, 교통좋은 곳은 잘 팔린다이 선호의 마곡 7단지 34 평의 집이 12 억에 팔렸단다.위치좋고, 전망좋고 교통좋은 곳이라 잘 팔린거다.바로 서울 식물원이 있는 곳이라 전경은 좋은 것은 말할 필요없고.작년 4월경,6 단지 전망 좋은곳을 10 억에 살수 있었던 것을 월세생각한 탓에 노쳤다.과감히 뛰어 들었음 1 억은 그냥 버는 건데..늘 후회는 뒤에 온다.작년 이런 전망 모른건 아니다.현실적으로 좀 편하려고 거금(?)을 망각했었지.그래도,그때의 결정을 후회는 없다.나름 잘한거라 판단하니...


자신이 이룬집을 자식의 의견따라 가야 하는 몸그게 부모의 마음.고향같은 곳을 버리고 외지같은 아파트로 가는게 싫단다.허지만,어떻게 자식의  뜻을 굽힐건가.시대가 그런데......
























Write Reply

Diary List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9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