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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가요무대 지금도 하는것 같은데......??!!! 잘 

그래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오랫만입니다. 배^^여행갔다가 이제 들어와봅니다.정말 

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삶속에 묻어 놓은 사랑이 있다
세월이 무심해도 질긴 사랑의
끈을 놓치 않는 걸 보면
사랑했던 그녀와 진실이 통했나보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갔나
그 많은 삶의 질곡에서도 또렷한
모습으로 살아있는 내 자신은
지금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다
깊은 숲속 바위 위에서
달을 보고 울부짖는 늑대의 울음소리
늑대의 울음이 그치는 날
숲속의 사랑애기는 까맣게 잊혀졌을 것이다
<운암 한 병진작가의 시를 서서울 공원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