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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가요무대 지금도 하는것 같은데......??!!! 잘 

그래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오랫만입니다. 배^^여행갔다가 이제 들어와봅니다.정말 

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너와 나
그 마음 평행선였다면
우리가 만났었겠는가
찐득하게
눌어붙은 사연하나
백일홍 나무 아래 묻어두고
베토밴의 곡 바이러스를
전자바이올린으로 들어본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
행여라도 우리
외로워 약속은 하지 않기로 하자
<송 순옥 시를 서서울 공원에서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