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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지난번 흥래형님과 식사했을때...-이젠,뭐 기대는 접었고 죽을날만 기다리는 심정일쎄.그렇게 비감어린 말씀을 하시던 형님.작년 10월경에 갑잡스럽게 유방암진담후 곧바로 수술을 했다는데..왜,완치는 안되고 투병후 가고 말았을까.57 세라면 이젠 인생의 맛을 알고 살아야 할 나인데......<삶과 죽음>그건 하늘만이 아는 비밀.
흥래형님도 참으로 험한 세상을 사신다.두째가 횡성에서 갑잡스럽게 교통사고로 갔고...형수님은 목욕탕서 넘어져 뇌출혈로 가셨고...막래딸 은자도 그 곁을 떠났으니...아들경환과 공주만 남았네.자식을 먼저 보내는 부모의 심정.그 쓰라린 고통을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5촌조카의 죽음.낼은 거길 다녀와야 겠다.혼자남은 흥래형님.그 넓은 방에서 허전해서 어떻게 견디실지....마음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