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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누가 송가인이 이런 인기를 누릴줄 상상했나.

제 1 대 미스토롯 왕관을 쓴 송 가인.그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듯하다.요즘,<뽕따러가세>프로로 인기를 끈다.붐과 함께 동행하는 이 프로.펜을 찾아가는 서비스인 뽕따러 가세.


작년,미스트롯에서 처음으로 부른 노래 < 한 많은 대동강>감칠맛 나는 그녀의 노래를 듣곤 이건 꼭 1등으로 미스트롯에입성할거란 예상을 했는데..그 예감은 적중했다.노래는,  잘 못부르지만 보는 눈은 있다.누가 잘 부르는가?이건 객관적으로 판단을 할순있어 예감했었지.


송 가인의 줏가가 치솟는곡은 바로 군행사에서 보여줬던 그녀의 가창력은타 가수들의 추월을 불허하게 했다.높은음을 소화할수 있고, 넘어야 하는 곡 <TEARS>소찬휘가 불러 힛트한 노래였는데...그 노래는 누가 불러도 힘들고 폭발성있는 가창력 없으면 엄두도 못내는곡을 과감히 도전했던 송  가인.바로 앞에서 열창했던 정 다경의 음 이탈로 눈물바다였는데...그 보다 더 어려운 곡을 거뜬히 소화해 군인들의 떼창을 불러들여그녀의 팀 트롯여친의 꼴등에서 당당히 1 등으로 진입해4명 전원이 다음합격한 케이스.-어쩜 송가인이 정통트롯가수가 저런 노래를 저렇게 잘 부를수있는가.감탄을 했었지.


<진정인가요>란 둘이서 부른 노래.1 절을 김 소유가 나름대로 뛰어난가창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지만...1 절의 박수는 전주곡에 불과했다.2절의 송 가인의 노래는 확실히 뛰어났다.더 섬세하고, 더 감정적인 면을 구사한 노래였다.


그 상대였던 김 소유는 불운했지.송가인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단숨에 7위에서 9위로 떠밀려 왔다그건 송가인이 관객의 표를 흡수한 결과.

나의 인생곡에서 다른가수들은 좀 코믹하고, 흥미위주여서 좀 그랫는데..작곡가 윤명선의 <무명가수>는 청중의 감흥을 불러들이기 좋았다.-왜?홍자나, 정 다경은 그런 노래를 선정하지 못했을까.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그런 노랠 선정하지 못한 것도 송가인의 운이 따랐다.

대중가수이기 때문에 관중들의 점수가 절대적인 점도 송 가인의 점수를안겨준 요인.-대중들의 가슴을 후려파고드는 애절함과 호소력.그게 먹힌것.점수를 줄수밖에...1956년도에 불러서 힛트한 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그렇게 감동을 줄줄누가 상상했으랴..6.25 전쟁후에 너무도 국민들의 가슴을 파고든 슬픈노래그런데,지금도 그런 슬픈노래가 감동을 준단건 세월이 흘렀어도 인간의 감정은별할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아담한 체구에 뿜어져 나오는 가창력.거만하지 않고 성실하게 다가서는 송 가인.그런것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 아닐까.

땅속에 파 묻혀있던 진주.그 진주가 드뎌 그 진가를 발휘한거 아닐까<초지일관>으로 늘 성실하게 관리하는 그녀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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