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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시골의 면 단위에서 노안국교만큼 큰 학교가 없어 10여리를 걸어서 통학했던 초등학생들.얼마나 어린학생들이 힘들었을까?-검정고무신에,책보자기에 필통을 넣고 달리면 달랑거리는 소리.코흘리면서 공부했던 시절이 선하다.
-공부 잘하고 광주서중이란 빛나는 중학교합격하여 <도지사>상을 탔던ㅈ .죽승승장구하여 <일고>나온후에 좋은대학졸업후에 서울시에 온가 싶더니자신의 꿈을 이룰수 없어 사업으로 성공한가 싶더니...거기까지였다.사업실패후, 잠적해버린 자존심.고향아닌 딴 시골에서 묵묵히 농사를 짓고 있단소식만 들려온다.
<영광스런 역사>를 못보여준 자존심 때문일까.우리들과의 만남을 뒤로한지 수십년째.궁금한건 맞지만, 지금은 다들 기억에서 지우고 있다.이 정도 나이면, 화려한 과거든 성공했든 못했든...돈을 벌었든 못 벌었든 무슨소용인가.어차피 갈길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릴때의 우상이면 그때일뿐..친구들앞에 나와서 그 간의 애기나누는 친구가 더 소중하지.잠적해버리곤 나타나지 않은 친구.그게 무슨친구인가.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있지만,늘 나오는친구들만 나온다.만나는 순간만은 순진한 모습으로 그날을 애기함서 시간을 보낸다.<순진한 시절>은 늘 그립다.그래서 반가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