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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대한항공 사내이사직에서의 연임실패.- 조 현아, 조 현민, 아내 이 명희의 잇단 가정이 송두리채 수사를 받았던것.-또 본인의 검찰수사 등등.이런 스트레스가 연달아 터지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거 같다.
평창올림픽의 유치에 성공하여 국민의 박수를 받았지만...하나같이 올바르지 못한 자식들 문제.<가화 만사성>이란 말.세삼 생각하게 한다.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이룰수 없다는 명언.겨우 70 으로 생을 마감한 것이 인간적으로 안타깝다.<재벌>이라, 모두들 부러워했지만, 부가 모든 행복을 담보해주지 않는단사실은 자명한거 같다.
그가 살아온 생은, 어쩜 막판에 이렇게 처참하게 일그러지고지탄을 받고, 한술 더 떠 두딸의 처신등등.어딘가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고,회사직원을 마치 종 부리듯히 악을 쓰면서 대하는 어쩌구니 없는 태도.그런것들이 언론에 노출되어 보여줄때 바라보는 조 양호 회장의 심정.속이 바글 바글 끓고도 남았을터.
한 사람이 아무리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해도 가족들이 올바른 길을 걷지 못하면 본인은 물론 온 가족이 지탄의 대상이 된단 사실.더욱 의욕적으로 일을 펼칠수도 있었는데,모든걸 접고 떠난 조 양호 회장.측은하고, 안타깝다.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