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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입구까지 택시가 갈수 있었지만, 우린 올라서 천천히 갔다.입구엔 유료정류장이 있지만, 턱없이 모자랄거 같다.<노적봉>이 바다를 향해 있다.임진왜란때 충무공이 군량미를 쌓아 엄청크게 보이게 하고그 둘레를 돌면서 부른 <강강수월래>의 애기가 전해오는 노적봉.바다서 보면 엄청 큰 노적봉 같을거 같다.
조금 오르다 보니,성웅 이 순신 장군상이 턱 버티고서 바다를 응시하는 듯한 모습.아군배 13 척으로 왜선 133 척을 수장하여 대승한 <명랑대첩>이 바로진도 앞바다 울돌목 아닌가.유속이 빠르고, 세차서 그걸 이용한 이 순신.왜선을 그곳으로 유인한뒤, 배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쩔쩔맬때 공격하여133척의 어마어마한 왜선을 침몰시킨곳이 울돌목인 명랑대첩이다.가장 이 순신 장군이 대첩을 거둔 통쾌한 승리의 현장이 바로 앞바다.이조 500년 역사에 뛰어난 성웅 이 순신 장군.
조금 더 오르자,<목포의 눈물>로 일제의 한서린 민족의 한을 노래한 그 노래.1930 년대의 해방전에 불러 온 민족의 한을 대변한 노래.바로 지금도 곁에서 부르는 듯이 이 난영의 특유의 목소리가재현되어 흐른다.세월은 가도 이렇게 노래는 영원한가 보다.반복적으로 흘러 이곳이 이 난영의 고향임을 느끼게 한다.그 만의 특유의 음성이라 <이 난영모창대회>는 지금도 없을정도로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다는 그 만의 노래.<해조곡>도 애잔하긴 마찬가지로 좋은 노래다.
<오 포대>엔, 오래된 대포한대가 놓여있는 곳.이건 싸우기 위한 대포가 아닌, 목포시민에게 그 당시엔 시간을 알려줄수 있는것이 없어 정오에 한발을 쏴 정오임을 알려준 대포.시계구실을 한게 바로 <오포대>다.해설을 보지 않으면 마치 싸움하기 위한 선조들의 대포쯤으로 알거 같다.
삼면이 바다로 싸인 목포.40년전에 봤던 멀리 산아래의 마치 양조공장이나, 도자기를 굽는 곳인듯한황색굴뚝모습의 건물은 보이지 않은걸 보면 새롭게 다른 건물이 들어선 모양.그때의 모습도 근대와 현대가 섞여있어 보기 좋아서 사진으로 담았는데아쉽다.
손혜원이 이곳에 집을 사서 투기를 했다는 그곳.-거기 뭐하러 가요?볼것도 없고, 누가 여기에 투기를 해요 엉뚱한 애깁니다가보시요.시민의 설명이 맞은거 같다.일제시대의 건물들이 즐비한 그곳.퇴색되고, 일제시대의 잔대들이 고스란히 놓여있어 그 시대를 온거 같다100 년이 지난 건물들이 비록 퇴색되어보이지만, 잘만 가꾸고 수리를 한다면오래된 일제건축을 여기서 볼거 같지만, 현대속에 서있어 어쩐히 좀 짠해보이고, 개인의 능력으론 한계가 느껴질거 같다.<창성장>을 찾았다.도로에서 2m정도들어가면, 보인다.사도집이라 너무도 입구가 좁아서 일반적인 가치는 별로다.도색을 해서 산뜻해 보이기는 해도,정원엔 많은 대나무가 있어 이곳이오래된 건물임을 말해준다.<역사문화거리>로 만들기엔 많은 돈을 투입해야 할거 같다.-이곳에 투기를 한다??이해가 안된다.
<민어의 거리>라 명명한 <영란횟집>으로 갔다.100 년지난 건물이라 볼건 별로지만, 거긴 엄청 유명한곳이란다.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휴일이란다.영란 횟집은 휴일이지만, 전용주차장이 큰걸 보면 관광객이 많이 온가 본다.아쉽다.
귀경시간은 널널하고 저녁식사하긴 빠르고...<귀로다방>을 갔다.목포역 앞에 자리한 다방.딱 손님은 우리셋뿐...거의 한 시간을 있었지만, 손님이 없다.다방은 젊은 사람은 오질 않지.커피솝이 즐비한데 이곳에 올리가 없지.전의 다방은,레지를 앞에 앉히고, 각종 음담패설을 해도 <성추행>이란 단어는없었다.-왜 그러세요? 이 정도의 응답을 하던 다방레지.넉넉한 마음으로 살던 그 시절이 더 좋은시절였던거 같다.농담을 해도 성추행으로 모는 시대.각박한가, 정상인가.
<톰존슨>의 그린 그린 그래스 홈.잔잔히 울려퍼져 우린 눈을 감고서 70년대의 올드팝을 감상하곤했다.엄청 인기가수 였는데 그도 이미 고인이다.세월이 흐르며는 가게 되어있는게 사람이라...-우리 저녁은 꼬막 비빕밥 어때?-그래 좋지.목포,왠지 짠하고, 역사와 애환이 함께 느낄수 있는곳이 이곳인거 같다.이 순신과 이 난영, 그리고 일본.빼놓고 애기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