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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바쁘다고 해도 시간을 내 6 시간정도나 걸리는 집을 찾아온단 것도 성의가 있어서 좋다.와서 봐서 알겠지만,엄마의 건강도 염려스럽고, 건강한 아빠도 감기로 시들시들한걸 보니맘은 무거웠으리.녀석이 그래도 많이 성숙해서 변한거 같아 속은 대견스럽다.하긴,32세란 나이.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지.
-아빠, 나도결혼정보업체 등록할까봐.그곳에서 좋은사람 찾아볼까?-글쎄?거기라고 기대해도 될까?
가끔회사선배들이 소개를 해주어 만나봤지만...이상적인 상대는 아니더란다.일생의 반려, 쉽지 않지.
나의 그 시절은 그대로 그렇게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인간성 좋으면 결혼으로 성사되곤했는데 요즘은 조건들이 너무도 확실하다.-절대적인 직업과 수입, 그리도 부모의 유산등등.현실적이라기 보다는 출발부터 편하게 가겠다는 생각이지.-기왕이면 금수저 출신.헌데, 그런 금수저들이 흔한가?그리고 자신에게 와 줄까?
-인간성 좋은 여자.-착하고, 이해심깊고,배려하는 여자.-외모는 보통이면 족하고, 가족간의 우애가 돈독한 집안.-부모의 보살핌속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배경.이 정도의 여성이 쉬울까?
영란이든, 세현이든 누구든 인연만 된다면 맺어주고 싶은데...그런게 부모의 의무이고 책임이라서지.좀 더 느긋하게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