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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18년도 해가 저물구나.

2018년의 해도 넘어가나 보다.늘 년말이면 , 그 쓸쓸함과 아쉬움.같은 심정이리라.

2018년엔, 가장 큰 변화가 뭐였을까?긴 방황끝에 산 < G빌라 >총 10억9000만원가격.그중에서 전세보증금 5억1500만원을 제하곤 내가 순수한 투자한 돈5억7500 만원.수익율 4.6%라면 실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쉽다.


다시금,지난 4 월로 돌아간다면,이거 아닌 마곡을 살것같다.거긴, 그 당시 32평형(등기평수25.7평)이 10억이면 살수 있엇다.8 개월 사이 1억 5000 올랐다.물론, 융자2억을 받아야 살수있었던 것이긴 하지만....은행돈을 무서워해 그걸 기피했더니 그 사이 이렇게 오른것을 간과한게 잘못.좀 더 앞을 바라보고 살걸.-불과 8개월 사이 1억 5000올랐다면 이건 대박사건 아닌가?


그때도, 설마 이런 예상을 하지 못한건 아니었지만....안정권을 생각하다 보니 우를 범한것이지만,그런데로  매월꼬박 꼬박 265만원이 입금된단 사실은 그 나마의 위안이 되고 있다.4년된 비교적 신축빌라이며, 모든게 완벽하게 갖춘 것이란 말이 맞다.10 분거리의 역세권(도보10분을 역세권이라 한다)에다,ev와 cctv와 주차장 100%의 넉넉한 공간.세입자들이 편리한 것이 그런 것일게다.


앞은 8미터에다 뒷도로의 4미터이긴 해도 사이의 공간이 답답하지 않아 좋다.편리함과 쾌적성.이런게 바로 좋은 집의 위치인거 같다.


지금 당장 수중에 10억이 들어온다면, 그땐 무조건 마곡을 산다.<안산>의 처분이 요원한 길이라 상상 뿐..


모든 비극은 바로 마음속의 탐욕,거기서 비롯된다.욕심을 버리자.지금의 현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체면걸고 살자.<행복>은,저 멀이 있는게 아니라 바로 곁에 있는 소소한 것.거기에 만족하고 즐기자.2018년은 그래도 가장 고민이 적었던 해고,어떤 안정권을 향해 달리는해였던같다.<황금 돼지해>가 바로  나의 돼지해가 된다.2019년의 황금 돼지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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