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수원에서 만난다

오늘 수원간다.강서방에게 애기해서 오늘로 잡은 날자.형님이 쉰날여야 하고, 좀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날.2018년가기전에,한번 만나서 애기도 하고 온다.

-준자부두.-형님.-희임이 부부.-손 덕성부부.보통 8 명정도에서 만나곤 하는데...손덕성인 나주에 갔다고 해서 오늘 불참.이모부 제사가 바로 오늘인가 보다.
1969년도 첫 휴가 왔을때 이모부의 임종을 하느라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셔서편하게 보내드리고 오신걸 기억한다.항상, 미소띤 얼굴의 자상한 얼굴의 이모부.온순하고, 다정하여 아버지와도  퍽 가까운 사이였었지.

준자 부부도 만난다.결혼을 했을때 그때 군인신분이라 참석을 못하여 후에 휴가시에 함게 기념사진을찍은것을 두고서 말이 많았던 사건.-너 임마 결혼해 놓고서도 않했다고 거짓말을 하니?사진을 보면서 상급자들이 하던말.해명하느라 땀을 뺏던 기억이 난다.준자와 칠영이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누가 보아도 잉꼬 부부처럼 보였으니, 오해할만하게 생겼었다.


내가 본 여자중에 젤로 미인형으로 손을 꼽았던 동생 준자.그 정도의 미모람 지금 같아선 탤렌트로 나가도 될 정도로 미모인데...이끌어줄 사람이 없었던 것.


늘 대화는, 그 시절의 애기로 돌아가 나누곤한다.<범박리 신앙촌>시절의 그 아픔의 시절로 간다.손덕성이가 참석했음 같이 안내원시절의 애기를 시간가는줄 모르게 나눌텐데아쉽다.

<신앙촌 가이드맨>말만 뻔드름했지 그 위치는 건달들이 잠간 머문곳이란 말이 더 정확할거다.1967년 월급이 800원이면 지금의 가치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궁금하다.<봉사>란 명목으로 인권비를 그저 용돈정도의 돈 아니었을가?지금 80 만원정도?그 정도의 돈으론 그냥 한달 용돈정도로 밖에 쓸수 없었던 돈 .

그곳에서, 앞으로의 생에 대하여 깊은 고뇌와 또 희망을 꿈꾸었다.<신앙>아닌 잠간 머문곳이란 것.신앙은 명목일뿐,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

준자부부도, 진옥이도, 덕성이도..모두 그곳의 인연으로 알게 된 사람들.<신앙촌>입성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들을 알수있엇을까?

애기나누다 와야지.마치 금년의 모든것을 벗어버린 것처럼...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5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