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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내가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그를 본 친구가 없으니 비단 나뿐만 아니라다른 친구들에게도 모습을 보여주질 않으니 모를일.
-어떠한 사연이 있을까?이미 이세상 아닌사람?그럴리는 없다.그 친구는 건강해서 그렇게 쉽게 건강을 해칠사람이 아니다.
-우린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변치말자.다짐했던 우리들 사이.
-광주에서 정착해서 살거란 상상일뿐...광주의 친구들은 그 누구도 목격한 사람이 없어 더 이상하다.혹시 이민 간것일까?
그의 신분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그 당시는 조금 꺼리는 , 무당의 집안.그게 걸림돌이라곤 해도 우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친하게 지내서부러움을 받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그의 동생 <연숙>오빠와 다르게 성격이 온순하고 얌전하고 다소곳히 맞아주던 그군대시절엔 안부편지도 보내줘서 제대후 한번 만나보려던 계
획도 허무하게 끝나버렸지.
그 당시 내처지가 아니라서 그랬을것.
어디서 살고 있을까?그 녀석의 18번 <고향에 찾아와도> ㅡ 그노래 듣고싶다
고향엘 가면 둘이서 오르던 뒷동산에 올라 그 노래를 불러보면그 친구가 너무도 그립고 보고싶었다.
-세상이 싫어 꼭꼭 숨어버려서 모른걸까?-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들이 만들었던 지난날의 추억들을 송두리채 묻어버릴순 없을텐데...
우리우정이 변할리 없을텐데............................................................
세월이 흐르면 마음도 변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