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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청춘스타 가다

신 성일,한국인의 가슴에 청춘스타로써 60-70년대 젊은이의 우상같았던 그 분.어제, 81세를 일기로 영면하셨단 비보.좀 더 그 암을 이겨내고 더 활동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신 성일 페암 3기>란 보도를 들었지만,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곤 거뜬히우리앞에 돌아오라리 생각했는데......


507 편이란 영화를 찍었고, 거의 주연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명 연기.조각처럼 잘 생긴 미남으로 나의 청춘시절엔 얼마나 멋있던 그였던가?이미, 내노라 하는  김 진규와 최 무룡 그리고 신 영균이 앞다퉈 주연을 했는데<신 성일>의 등장은 그 사람들을 적어도 청춘물에선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독무대란 말이 맞을거 같다.


<맨발의 청춘>에서의 연기와 반항적인 기질의 젊은 모습으로 우리들의 시대에<스포츠>형의 머리를 전국에 유행시켰던 헤어스타일도 그분의 영향력이 지대했다고 할수 있었다.그땐,좀 멋을 부린다는 젊은세대는 모두가 스포츠형의 머리스타일였으니....


118 명이란 그 당시의 톱스타와 연기를 펼쳤던 명연기.김 지미와 문희,윤정희, 그리고 남 정임등등...숱한 화제도 나앗고, 많은 여배우들과의 연기에 따른 악재도  많았다.다 유명인으로 살아가긴 그때나 지금이나 힘들었을것유명세를 치르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부인 엄앵란>과의 결혼도 어머니의 반대로 힘들었지만....의리를 지키기 위해 엄 앵란과의 세기적인 결혼식.하객만 4000 명이 모였다니 과연 인기배우의 결혼식 다웠나보다.수 많은 하객의 축하를 받으면서 결혼했지만....부인과의 가정생활은 15년하곤 ,별거롤 했단다.
경북영천에 <성일가>라는 전원주택을 지어 살았지만....<영화>에 대한 집념은 강해 해마다 연말이면 시상식엔 꼭 참석을 했던란다.

그 당시의 청춘물에 입었던 청바지에 양복.그런 스타일로 시상식에 나타나 <페암3기>라는 것을 부인하고 싶었을것.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던 모습.바로 작년일인데.......


영화스타중에서,이 보다 더 유명한 배우가 과연 있었던가?80이 넘었지만, 건강관리를 잘해 늘 그 모습으로 팬들의 머리에 멋진배우로새겨졌던 신 성일.선친이 페결핵으로 작고 하셨단 것이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했으리

한 시대를,우리영화를 주름잡았던 멋진 배우.그도 병마앞에선 어쩔수 없이 떠나야 했나보다.그 멋진 모습을 다신 볼수 없다니...영원한 청춘의 우상으로 멋진 모습으로 남아서 뭍 팬들의 가슴에 설렘을 안겨주었던 그 모습,그 멋진 연기.다시는, 다신 이런 멋진 남성은 보기 힘들거 같다.

어떤 바람기에도, 어떤 난관에도 곁에서 지아비를 외면하지 않고 보살폈던 배우 엄 앵란.넓은 아량과 지헤롭게 살고 있는 그 분.그 분이 곁에서 보살펴줘서 행복하게 멋있게 살았던가 보다.-부디 하늘나라에선 순두부같이 좋은사람 만나 편하게 훨훨 여행이나 다니시라..영정앞에서 바램을 하는 부인.

이젠,우리의 기억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하늘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별로써 빚났음한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젊음의 우상 고 신 성일.
-당신이 있어 우린 참 멋을 알았고 그 멋진 헤어스타일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위력.우린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편히 쉬세요.우리가슴에 영원한 별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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