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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이 사람아 차라리 고향에서 집을 수리하여 살지 그래?일하기 좋고, 고향에서 살아서 좋고, 기름값 아끼고...난 글고 싶지.마누라가 절대로 농촌에서 살고 싶지 않다네어떨건가, 가정의 행복을 위해 참아야지.부부가 마음 맞춘단것도 참으로 힘들어.-이해하네.허지만, 매일 출근하다시피 다니면 그게 농사수익이 아니고 외려 손해일거 같은데.....-그래도 할수 없어.난 농사를 지어야 하니..
한때는,아나운서가 꿈이라고 도전을 했던 꿈많은 시절의 그 친구.꿈을 접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다 나와선 할게 없으니 농사를 짓는단다.농사는,보기엔 쉬워 보여도 매일 매일 땀과 노력의 댓가인데...농사를 포기 못하는 이유는 수익에 촛점을 두기보담, 부모가 몰려준 농토를놀릴수 없어 붙잡고 있는 모양이지만,수익성이 없다면 무슨 짓인가.
-난,일하다가 힘들면 논두렁에 앉아 막걸리먹고 그렇게 사네.이게 세상사는 재미 아닌가?
평생을 살아온 고향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그곳에서 농사짓는 그.편안하게 유유자적하면서 나름대로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런삶도보람은 있으리라.
-3000리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시절.나주까지 동행하던 동갑내기 친구지만, 자주 만나지 못하고 전화로만 가끔대화나누는 사이가 되었다.환경이 이렇게 사람을 바뀌게 만든다.
-그래도 자넨 성공한 인생이야.정도를 걸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네 난 늘...나에 대한 평가다.실패하지 않아서 성공했다 그런건가?후한 평가를 해준거겠지.
눈을 감으면 둘이서 달리던 나주평야.눈앞에 아른 거린다.그리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