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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조건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나이가 문제.영란인 나이든 사람을 별론데........
그 정도의 나이에 아파트 보유는 당연한 것 아닌가?세무사라고 하는데, 글쎄 넘치는게 세무사라서지.
뭐니 해도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42세란 나이.30대인 영란과 40대란 세대차가 과연 어떻게 바라볼지?
민복이와 이번주 일요일에 조우하기로 했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해준 장본인 민복.조카이기도 하고, 고향의 친구같은 가깝던 사이였는데....지금의 와이프와 인연을 맺게헤준 중매인이다.
만일이지만,영란이가 성사된다면??대를 이어 인연의 끈을 맺게해준 것 아닌가?
영란에게 야기했더니..............-아빠, 나보고 40 대 남자와 결혼하라고?내기 미쳤어?-아니, 넌 30대 중반아니야?그걸 생각해야지.-됐어,암튼 지금은 통화가 안돼.-그럼 10월에 와서 한번 봐.-........
탐탁치 않은가 보다.하긴, 일생의 반려자를 만나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지.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결혼.어떻게 가볍게 결정을 할수 있는가?돌다리도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지.나도, 그때 얼마나 방황하고, 고민을 했던가?영란의 행복이 바로 부모의 행복이 아니던가.
35세의 여자나이.결코 적은 나이가 아닌데......
상대방의 모든조건을 따지기 전에, 문제는 인간됨됨이다.인성이 바르지 못하면 어떻게 행복을 담보할수있는가?
이런 기회가 왔을때, 선택을 하는것도 방법이긴 한데...억지로 강요할순없다.영란이의 인생은 바로 자신의 인생이지 내가 사는게 아니니까....
신중을 기해서 잘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