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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선그라스도 요즘 유행에 맞는 알이 큰 것.맘에 든다.아빠의 심정을 잘 알아서 맞춤같이 사서 보내준 성의.기특하다.이어폰은 왜 그리도 잘 분실을 하는지...이어폰 같은건 값이 싼줄알았는데 가격도 싼게 아니다.이런걸 챙겨주는 녀석이 내심으론 고마워도 고맙단 말은 하지 않는다.자만심을 경계하기위한 생각.
-고맙다. 잘 쓸게..이런 말은 녀석에게 마치 대단한것을 선물한양 의기양양하기 때문.선물은, 그 물건의 값어치 보다는 그 해줄려는 정성.그게 중요하기 때문.
올해,세현이가 해준 선물이많다.-청소기, 피시교체,이번것 선그라스 등등.
고등학교 1학년 땐가?델고 테그노마트에서 최신형 핸폰을 사서 준것.그 선물받고서 학교에서 영웅이 되어 얼마나 자랑을 한던지..좀 더 빨리 사주지 못한게 미안할 정도.
선물받고서 싫어하는 사람있을까?같은 선물이라도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그걸 선물해야 한다.마땅치 않을때는 상대방에게 물어서라도 좋아하는걸 선물해야 한다.와이프같이 늘 돈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에겐 용돈이 더 이상 좋을수 없다.
어젠,선그라스 끼고, 새핸폰가죽지갑끼고 외출.한결 산뜻해뵌다.-멋을 안다는 것.그건 내 삶이 아직은 녹이 슬지 않았다는 증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