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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2년간 방황끝에 집을 사긴 했지만 그게 잘한 선택인지 잘못한 건지 아직도 감이
잡히지 않는다.
-위치 좋은 헌 단독을 살다가 헐고 새집을 지어 월세 받고 편히 살것인가?
-마곡지구 32형<등기평수 25.7>을 사서 편히 살다가 오르면 불로소득을 올리는
것이 현명한것인가?물론 평가가 다 달라 선텍이 어렵다.
-단독 힘들게 살면서 월세 200 나온다 합시다.
2년 벌어봐야 5000 남짓 허나 마곡을 산다면 2년 기다리면 2 억은 올라요
무슨 주저할필요가 있나요? 명확한데.....
-나이들어 편하게 월세 받고 살면서 아는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게 좋이
삭막한 아파트 살면 감옥입니다. 과연앞파트가 지속적으로 오른단 보장도 없고
마곡은 이미 정점을 찍은거 같아요.
32 평대가 10 억 말이 됩니까?
같은 중개사라해도 평가가 다 다르다.
나는 아파트가 좋은데 와이프는 적극 반대.
오래 살아서 떠나기싫고, 마곡오르면 이곳도 오른다
아파트 관리비 내고 월세 한푼없는데 왜 이살가느냐?
,단독.상가에서 고민을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기왕 월세 줄바엔 세대수가 별로
구분등기되어 있는 빌라를 사서 세 주면 더 쏠쏠하다.
헌데 빌라는 사는 순간 값이 내리고 노후가 아파트에 비해 빠르다.
그게 현실적인 고민이긴 한데.....
화곡역 10분거리, 까치역 10분거리의 비교적 편리한 교통여건.
대지 70평에 5층 빌라,허나 내가 고민을 했던건 이중 2 층과 5 층 한가구가 이미 q분양을 해서 8가구중 6 세를 살수밖에 없는 실정.
가격때문에 밀고 당기곤 했지만 한푼도 못깍고 결국 11 억에 매입.
내가 살게 된다면 8 억투자하고, 매월 200정도 수입이 나오긴 하지만,
세금내고, 건강 보험료 오르고 재산세 내야하고 빼면글쎄 200?
그 정도면 다행인데 모르지. 더 나갈지...??
- 뭐가 문젠데요? 6가구만 관리하고 살다가 시간흐르면 두 가구를 매입하세요
조금 더 가격을 생각해 준다면 팔 사람이 다른곳에 팔겠어요?
-조금 더 주면 좋은데 엉터리가격을 달라할가봐 문제죠.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설마...??
그래서 중개사를 통해 2 가구를 매입해서 살려고 2 주간을 고민을 했지만
2 가구는 매도의사가 없단다.
-그래 살다가 매수를 하면 좋고,아니면 월세나 받으면서 살지편하게..
대지 70 평에 5층건물,1 층 주차장이고 2,3,4,5층은 2 가구씩 구성되어 있고
특히 매력적인 부분이 4년된 신축이고,엘리베이터가 있고, 주차장도 충분하고
앞도로가 8m 뒷도로가 4m로 튀어있어 답답하지 않은점,새집이이란점,
지하철도 그런데로 비교적 가깝고 해서 매입을 했다.
-난 이곳 떠나고 싶은데 또 화곡동이야?
너무도 지겨워 여기..좀 멀리 가면 안돼?
-엄마가 이곳에 정이 들어 떠나기가 싫은거야.
지난 16일날 잔금 치르고,이젠 입주날짜만 남아있는데....
내가 들어갈 집이 내년 3 월 말.
여기서 더 기다려야 한다.
이게 좀 신경써신 부분이고,6가구에 인사도 못갔다.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맞추기
가 쉽지 않다.
4집을 더 봐야 한다.
엘레베이타 앞에다가 쪽지를 붙여 소유주가 바뀌었다고 방을 붙였지만, 일단은
일일이 방문해서 계약서도 싸인 받아야 하고 월세도 와이프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부탁도 해야 한다.
신경썼더니 감기몸살에 어젠 병원을 다녀왔다.
-과연 현명하게 잘 산것인지 잘못 산건지....?
더 두고보면 알게 된다.
이미 구청엔 <임대사업자 등록>했고, 점심때는 세무사에게 입대사업자 신고
해 달라고 부탁하러 간다.
김 용순씨도 대동하고.
지난번에 판 양도세 의뢰한단다.
아직도 내가 집을 산건지 얼떨떨 하다.
공원앞에 우람한 내 건물이 맞이하고 있는데도...
실감이 안난다.
<영란>이가 보고 싶다.
착하고 이쁘고,성실하고 흐트러짐이 없고 주관이 뚜렷하고...
너무 주장이 강해서 가끔 언쟁도 하긴하지만, 보고 싶다.
이런게 바로 끈끈한 가족애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