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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형 강성*이 가셨어.
그렇게 건강한 사람이 고인되니 이건 너무도 허무해
형도 건강에 너무 자만말고 관리해 이건 남의 일들이 아냐
바로 우리들 애기야.
염창동의 김준의 전화다.
고인된 강은 그 누구보다도 건강해 보였고, 철저히 건강관리를 해온사람으로
아는데 고인되어 버렸으니....
<췌장암>으로 갔단다.
공포의 암 췌장암.
그 병은 일단 발견했다하면 완치는 요원한가 보다.
오숙이가, 경제가 그 병으로 간지 오래된 일들.
강성*은 ,
의리파다.
상사에게 정곡을 찌른 말로 돌직구를 날려 때론 미움을 받았지만,
의리있는 행동으로 나설땐 모두들 박수를 받았었다.
그가 떠난건 췌장암이지만,
원인제공은 술 아닐까 한다.
두주불사하는 주량과 걸쭉한 입담.
사람은 좋은데 술이 들어가면,너무도 말이 많아져 조금은 피곤한 사람이지만....
호탕한 웃음과 의리. 바른말을 하는 곧은 성격.
이젠 보는것도 접어야 할듯하다.
<술 앞에 장사없다>
맞다.
말술을 먹는걸 무슨 남자의 매력으로 알지만, 그건 아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조금은 살펴보고 전보담은 줄이는게 좋지 않을까?
100세 시대에 70에 간다면 너무도 억울하지 않은가?
남의 애기가 아니다.
내가 당장 새기고, 건강을 챙겨야 할 일들이다.
다시는, 다시는 그 호탕한 웃음과 입담.
들을수 없어 아쉽다.
부디 평안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