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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빠, 나 직장그만둬야 할거 같아요 공부할래요.
-너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애기냐?
한번 나오면 들어가기 힘든데...뭐가 문젠데?
-일보담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상사비위맞춰야하고, 맨앞에서서 희생해야
하고 너무 힘들어요.
-어딜가도 그런 난관은 다 있어.
그냥 편하게 상사 대하고,어울려.
괜히 억지로 비위맞추려하지 말고...
인간관계가 좋아야 그 직장 분위기도 살아나고 인정받고 그래.
넌 충분히 할수 있어.
직장을 그만둔다 생각하면 대체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놓고 그만둬야지
무작정 그만두면 만년백수로 가는거야
정신차리고 곰곰 생각해봐.
새벽 3시 30분에 걸려온 세현의 전화다.
아마도 스ㅡ트레스 받아 술 한잔먹고 전화한 모양이다.
이젠 3년차 직장생활인데 벌써 권태를 느낀다면 문제다.
워낙 낙천적이고, 명랑해서 잘할걸로 알고 있었는데.......
나의 공직생활중에서도 가장 힘든건 일보담도 인간관계다.
대화가 안통하고, 자기위주로 나가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한 사무실서 일한단게 힘든것.
허지만, 그런것을 인정하고 편하게 대함된다.
일희일비할 필요성은 없다.
나 보담도 업무도 엉망이고,대인관계도 좋지 않은데 그런자가 멀쩡하게
승진하는걸 목격했을때....
그 스트레스는 말할수 없다.
내가 갖고 있는 욕망을 버려야 한다.
내 수준에 상대방을 맞춰서 생각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는 편안함.
3년간 아무런 연고도 없는 여수에서 직장생활하는게 쉽지 않겠지.
성실히 일을해도 태클을 거는 상사와 동료들.
그런것을 견디면서 사회생활하는게 힘들겠지.
-너 문득생각난다고 사표내지 말고, 대안을 만든후에 그만두던가해야지
무작정 그만둔다면 더 큰후회가 오게 되어있어.
-인간들과의 생활,그게 너무도 힘들어요.
아빠 엄마에게 투정부리느라 그랬어요.
-현실은 냉정하다.
그걸 감수하고, 묵묵히 일을하다 보면 길이 있다.
성급한 결정은 후회가 오니까 곰곰히 생각해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