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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개화산 등산

어제 오후,

이 선호와 함께 개화산등산을 했다.

둘레길이 조성돼 걷기에 편한 코스.

2시간 코스로 누구나 오를수 있어 좋긴한데 참 가까운데도 가는게 힘든가 보다.


자신의 와이프가 하는 사업인 치킨 사업이 잘되어 몇군데 지점을 개설했단다.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다.

1 억 벌면 2 억을 벌려고 하는 욕구.

그  끝은 어딜까?

장항동 개발만 되면 대박을 떠트린단 그.

6년전에 사둔 300여평의 대지.

개발만 된다면 돈은 벌게되어있는데 글쎄?

개발이 어디 쉬운가?

<행복주택>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단다.

사업 잘되지, 부동산 투자도 대박을 떠트릴 징후(?)도 보이지..

돈 버는건 쉬운가 보다 적어도 그에겐.....


<절대로 욕심을 부리지 말자.헛된 욕심이 더큰 화를 부르는 경우를 봐왔다>

안산의 건물로 시달린 2-3년전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너무도 편하다.

식당의 세입자가 속을 썩히고 있어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아직 답이 없다.

고민은 하겠지.


지난 번 현거주의 건물주의 전화.

받지 못했는데 연락이 없다.

잘못보낸건가, 아님 의도적으로 내가 할거라 생각한건가?

금년 12 월이면 임기만료를 앞두고 연락을 한건가?

-그 대로 더 살건가.

-살려면 더 내고 살아라.

-비워줘야 겠다.

3가지 방법을 제시할건데 두고 볼일.

아직 나만의 집이 마련되지 않아 당분간 더 거주하고 싶은데 어쩌지

그냥 비워달라고 한다면 비워주는 수밖에 더 도리가 없다.

역시 집은 내집이 편하지.

아직도 우리가족은 부평초처럼 떠도는가?

안산이든 광주든 하나만 처분된다면 나만의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 어디 쉬운건가 말이지...

당장 9 월 14일 임기만료되는 염선혜 건.

수리하여 파는게 급선무.

17.1평이면 가격은 얼마나 될까?


그래도 이 선호같은 맘에 맞는 친구와 막걸리 한잔 하는건 의미있다.

수다떨다가 오는것만으로도 건강에 좋다고 보니...

<딸>있는 날 참으로 부러워한다.

달랑 아들 하나만있는 그.

집안의 분위기가 항상 삭막하단다.

딸만있다고 다 어디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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