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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예약한 세바른 병원갔다.
_좀 어떠세요?
-약효때문인지 좋아졌어요,4 개월정도를 못하던 평행봉을 해도 부드럽게 되더라구요.
-그건 일시적일수 있어요
두고봐야 겠지만 아직은 그게 완치라고 단정하긴 좀 그렇네요.
이 주사는 지속적으로 맞을순 없구요 그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m-rai찍어봐야해요 솔직히 내 입장에선 그원인을 알기위해선 찍어봐야 하는데....
이번마지막 주사맞아보고 그래도 아프면 그때 찍자구요.
-그래요?
난 좋아져서 이게 완치된거 아닌가 했는데...??
어쩔수 없죠 해봐야죠.
솔직히 의사의 말에서 희망적인 말을 듣고 싶었는데 아직은 좀 판단이 이르단다
모르지 의사들은 늘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 단정적인 말은 하지 않으니까....
암튼 이 병원오기전 보담 엄청좋아진건 사실이니까 상당한 효과를 본건 맞다.
1 주일은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그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물론 좋아지면 그 병원 갈필요는 없고...
-이 병원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잘 되나봐요.이유가 있나요?
-저희들도 잘 모르지만, 암튼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 많아요
이 근방에서 밤을 지새면서 치료를 받는 사람많아요 유명해서 그러겠죠?
-그런가 보죠.
약사에게 물었더니 답한다.
이 병원온다해놓고 시일피일 미루다가 늦게 오고 말았다.
-종합병원 수준이라 복잡하고 까다로울거다.
-이것 저것 검사하라고 할거다.
선입견 땜에 오지 않았던걸 후회된다.
전번처럼 두 어깨에 주사 맞고, 1주일분의 약을 조제해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평행봉을 했다.
무리하지 않게 가볍게 했지만 한결 부드럽게 된다.
그간 이 운동을 얼마나 하고 싶었던가?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러니 포기해요 무리하지 말고...
옆에서 최사장은 늘 그렇게 조언하곤 했다.
몸은,
무리를 해도 안되지만,쓰지 않아도 퇴보된다.
매일 매일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운동은 해야 한다.
한결 편하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되어준다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