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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신정 4동에서 근무했던 ㅊ 씨의 딸.
40넘어서야 딸을 시집보냈단다.
아직33세인 영란인 그래서 여유가 있는건가?
뭣인가 해 볼려고 몸부림 치는 모습이 보기 좋기도 하고 한편 연민의 감정도 든다.
외국인을 상대로 강의하기 위해 강의 연습을 한단다
벽에다 흰 종이를 붙여놓고 연습하는 것도 보다 나은 강사가 되기위한 과정.
<스타강사>란 어느 학원을 가도 있다.
강의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이해가 쉽게하는건 순전히 강사의 몫.
잘될거다, 성격이 침착해서.....
20년전에 만났던 사람들.
반갑다.
어머니 회원이던 태순씨와 금레씨,복순씨등등.
얼굴을 보니 세월의 흔적을 엿볼수 있다.
누가 막으랴 세월을.....
자리를 옮격 그 당시의 사람들과 소주도 한잔 마시고 담소도 나눴다.
국장으로 퇴임한 ㅅ 이란 자.
그때나 지금이나 역시 무덤덤한 사나이로 대화조차 나누고 싶지 않다.
그 당시의 직위란 한 시절의 계급일뿐....
사회에 나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으랴...
주사로, 조 영옥씨는 주사보로 한 부서에 함께 전근왔던 그녀.
머잖아 퇴임을 앞두고 있다니 세월이 빠르다.
<장덕>과 <전헤>도 반갑게 맞아준다.
"야, 게장님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보기 좋아요 정말..."
"나 듣기 좋아라고 하는 소린줄알아 머리가 온통 회색인데 뭐....."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건가?
아버지가 생존에 하나도 변함이 없다고 다들 그랬었다.
늙지 않는 DNA?그럴지도 모른다.
20년만에 만나도 하나도 변함없는 사람들.
세월이 그렇게도 엄청나게 흘렀는데도......
친구도 예전의 친구가 반가운 법이다.
'오랫만에 만났으니 오빠라고 불러야지 뭐야?"
"오빠라고 부르게 잘해줘야지 뭐 아무나 오빠라 부르나요?"
태순이가 맞받아 친다.
하긴, 하는 말이 그렇지 내가 니네들에게 오빠란 말 들음 무어하나?
그래도 오늘 만남은 반갑고 기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