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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어젠, 순이가 검은콩 한말을 보냈다.
이젠, 밥을 지을때 검은 콩을 넣지않음 밥을 못먹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 되어 버렸다.
물론 이건순이가 기른건 아니고 주변서 산것이란다.
1되에 15000 원이면 한말이면 15 만원.
역시 친환경 농산물이라 그런지 밥에 넣으니 그 맛이 중국산과 비교가 되질 않는다.
1말이면 1 년은 먹을수 있을거 같다.
아버지가 검은 콩을 넣어 지은 밥을 그렇게도 좋아하셨다더니 역시 피는 속이지 못하는건가 보다.
나도 어느날 부턴지 그렇게도 검은 콩 밥이 좋으니........
요즘은,
현미쌀과 현미찹살에, 검은콩과 검은쌀과 잡곡밥을 넣어 지으니 첨엔 혀에 조금은
까끌하더니 요즘은 입에 딱 맞다.
당뇨에 현미밥이 좋다고 권유한 최 돈심 사장의 뜻에 따라서 먹게 되었지만 이젠
현미밥이 좋은걸 느낀다.
고소하고,찰지고....
현미쌀을 많이 사다가 보관할수 없는게 단점이긴한데...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영란이가 요즘 바쁘다.
학원에서 할일이 많은가 보다
하루내 피시앞에서 씨름하고 있어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내가 대신하고
있으니 세삼 영란이의 역할이 막중했단걸 느낀다
빈 자리가 넓단걸 느낀다.
와이프가 알아서 좀 했음 좋으련만 아프단 핑게로 안하고 있어 답답하다.
봄 나물로 끓인 냉이 국.
그 맛이 너무도 좋아 아침엔 끓여먹었다.
역시 촌사람이라 그런지 그런 식품이 몸에 맞는거 같은데 영란인 별론가 보다.
하긴,
냉이나물은 국을 끓이긴 위해선 너무도 손이 많이 간다,
하나 하나 세척을 해야만 깨끗하게 먹을수 있어서다.
잎사귀와 뿌리를 한거번에 끓여야 제 맛이 나거든...
어려서 어머님이 손수 끓여주시던 그 구수한 냉이 국물의 맛.
그 맛을 어떻게 낼수 있을건가?
어머님의 손맛은 추억의 맛으로만 음미할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