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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성모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하고 왔다.
홍익한의원은 분위기는 좋은데 한번가기가 왜 그렇게도 두려운지?
나만 그런가?
어깨든 무릎이든 침으로 해결하려하고, 다른 방안이 없다.
침을 맞는 순간은 어찌나 아픈지 고통스런 시간을 견딘다.
언제 어느정도 차도가 있는지 가늠하기도 어렵고....
오늘까지 두번을 물리치료를 받았나보다.
한결 어깨부위가 쉬원하고 원할한 것이 차도가 있음을 느낀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병을 달고 산다고 한다.
모든기능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원기도 떨어져 그렇게 조금씩 기능이 나빠지는건가보다.
현실을 알고 대처하면서 사는게 좋은거 아닐까?
치료받으러 가는중에 돈심씨도 물리치료했단다.
며칠전에 무리한 족구를 한게 발병원인인거 같지만 정확한것은 모른다.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대화를 나눈 우리들.
돈심씨는 정의롭고, 슬기롭다.
어떤 경우에도 상대를 곤경에 빠뜨리지 않고 조언을 주는건 역시 경력은 무시하지 못한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
잘 나가던 사업가가 한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곤 완전 쪽빡을 찼단다.
고향을 등지고 가족과도 한참을 이산가족처럼 몇년을 살아야 했단 애기.
자신을 곤경에 빠트린 그 사깃군은 결국 얼마살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사람은,
상대방에게 아픔을 주면 그 아픈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향한단 사실.
그건 과거가 증명해주고 있다.
"약간의 방광기능이 저하된거 같은데 일단은 검사를 해보고 대응하도록
할께요."
<베스탑 비뇨기과>의사의 말.
방광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못해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지금.
체념하기 보담 제대로된 의사를 만나 호전되길 바랄뿐..
강서 피부과는,
3년을 다녔는데도 매번 그 약으로만 치료를 하란다.
그렇게 하는 의사는 환자는 안중에도 없는듯해 이번에 영등포의 이 병원으로 향했다.
피검사, 뇨검사를 했고, 그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지만.
아직은 엄청나게 호전되었단건 잘모르겠다.
병을 안고서 살아야 하는 세대.
자신은 청춘이 아니란 사실.
그걸 인정해야 한다.
그걸 부인한다면 나이든 사람의 욕심이고 오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