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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빠, 설날 잘 보내시라고 설떡값 100 나왔어요 아빠와 엄마께 10 만원씩 보내드릴께요.그렇게 아세요"
"누난?"
"참 누나도 줘야 하나?"
"당연하지 임마 누난 놀고 있잖아 혼자만 안 보내면 섭섭하지 입장 바꿔 생각해봐 이해하지?"
"네 알았어요 그렇네.."
세현녀석과의 통화다.
설 보너스로 100 중에서 80을 보낸단다.
설날에 주는 떡값은 혼자서 씀 안되지
그렇다고 누난 딱 빼면 얼마나 서운하겠어 그걸 생각 못하다니....
1달간 휴직을 내어 담달엔 월급조차 없단다.
공무원 사회는 기본급은 나오는데......
그래도 여기 오지 않고 여수서 치료하고 있다니 용하다.
서울오면 경비가 배로깨지지..
담달 7일부턴 출근한다니 그런데로 호전이 된 모양이다.
매사에 덤벙대는건 날 닯았나 보다.
덤벙대다가 늘 꾸지람을 들었었던 기억들.
이젠,
내 앞엔 그런 꾸지람을 해줄 사람도 없다.
주위가 허전한거지.
헌데 묘한 놈이다
설이면 부모가 보고 싶어 오고 싶을텐데 잔정이 없는건지 그런걸 모른다.
속마음도 그럴까?
설이든 추석이든 명절이며는 젤로 떠오른게 바로 고향이고 부몬데...
고향엘 못가면 늘 마음은 허전하고 외롭고 그랬는데........
10만원의 설날 떡값.
그건 정성이지 돈의 크기가 아니다.
그렇게 속이 없던 놈이 직장엘 다닌다고 설날 떡값을 보낸다니 말은 안해도 기분은 흐믓하다.
사실 10만원이면 너무도 적은 돈이지만, 첫술에 배부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