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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j와 상당한 시간동안 대화를 나눴었다.
편해서 그런걸가?
아마도 jung이 내곁을 떠난 공백을 그녀가 채워준건가 보다.
그는,
벼락같이도 떠났었다.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해 도저히 서울에서 견딜수 없는 그런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다가선 j.
헬스크럽에서, 공무원 매점에서 대화를 나누곤 했다.
그런 세월이 얼마던가?
그리고, 때론 다툼도 많이 했고, 때론 도움도 많이 주곤했지만 늘 가슴한켠엔
어떤 아쉬움이 자리잡고 있었지만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
그런 근성을 더욱 받아준 내탓이 크다.
"넌 항상 너무도 네 위주야 제발 상대를 배려할줄 모르니 넌?"
"나 처럼 잘 하는 사람 있음 나와 보라고 해"
몇번이나 헤어짐을 다짐하고 단절을 선언했지만.............
다가서는 그녀의 미소앞에 무너지곤했는데.......
지난번,
심각한 고민끝에 선언을 했다.
<무의미한 만남>을 청산하자고....
답은 늘 침묵, 또 침묵...
그게 싫었다.
시간끌기로 나가다가 다가서는 메너.
어디 한두번 속았던가?
서로 상대방에 대한 익숙함은 권태를 가져온건가?
그런 익숙함이 싫어 이별선언을 해 놓고 있다.
그만 대화를 중단한것이 더 나을듯.......
대화의 의미가 없다.
배려도,성의도 없어 보인 태도.
너무도 싫다.
"j 넌, 늘 그런식으로 이기주의 적인 사고와 배려란 눈꼽만큼도 없는
마음.
좋은 추억만 생각하자 좋은 추억만...
지나고 보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다."
좋은 인연도 빛이 바래면 퇴색되는건가?
늘 회색빛 추억의 사진처럼 그렇게 바래는가?
홀가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