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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마음이 편해야...

 작년부터 쭉 지금까지 힘든 세월을 보냈었다.

안산의 세입자를 내 보내기 위한 무리한 대출자금.

그에 따른 이자부담은 고스란히 마음의 고통을 동반하여 불면의 밤으로 이어지곤 했지.

수입은 엄청 줄었지,, 꼬박 꼬박 찾아오는 이자날은 어김없이 친절한 맨트와 함께 어김없이 출금되지...

그건 길에다 뿌린돈인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불러왔었다.

남의 돈이란 것의 부담.

은행이 어떠한 곳인가?

한푼의 손해도 없이 꼬박 꼬박 빼가는 곳이 은행아니던가?

작년 5월부터 지금껏 매달 어김없이 엉뚱한 이자로 세 나갔었다.

 

황금알을 낳았던 부동산 전성시대.

지금은 마치 전설처럼 생각된다.

오죽했음 대형평수 보담 적은 평수아파트의 값이 더 쎌까?

 

<하우스 푸어>란 말의 실감.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이 집도 이렇게 서둘러 처분해 버린것이다.

실속없이 보유한단 죄 땜에 엄청난 부담을 담아야 했던 날들.

의료보험에서, 재산세에서, 종부세에서 등등...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그 압박은 크다.

 

모든것을 와이프가 편하게 관리하고 공무만 전념하던 시대.

그게 행복했던 날들였나 보다.

 

그래도 이 집의 처분으로 인해 매월 4억5천이란 은행융자금에 대한 이자부담에서 해방되고보니 이게 어딘가?

이달 말이면 매도자의 앞으로 등기가 이뤄지면, 덩달아 은행융자금도 상환되니

그 만큼 이자부담이 가벼워 지겠지?

5억 5천도 장난은 아니지만, 이 보담 더 큰 고통을 견디며 왔는데 한결 견디기 쉬울거 같은 건방진 생각을 해 보지만.....

어떻든 상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지난 1년 6개월간의 이자부담.

엄청난 거금이 아니던가?

그런 어려운 시기에 시골의 순이가, 직장생활에서 아직도 풋내기 냄새가 가시지 않는 놈에게 까지 그런 사정을 애기하고 도움을 받았으니 어려운 때일수록 가족의 의미란게 얼마나 큰 위안이 던가?

말은 그런애기 않햇어도 세현이란 놈의 공(?)을 알고있다.

차를 산단 울렁임도 뒤로 미루고 내 빚을 갚을때 까지 허리띠를 졸라매잔 제의에 흔쾌히 동참해준 놈에게도 마음은 든든함을 느낀다.

영란이도 이런 사정을 알자 자신의 적금을 털어 빚부터 갚잔 제의에 고마움을 느끼곤 했다.

역시 가족밖엔 누구도 없다.

 

<은행 돈>은 얼마나 무서운 돈이란 것을 알았었다.

아무리 통장을 채워도 금방 비워버린 통장잔고.

입술이 바짝 바짝 타곤했지만, 와이프는 그런 심정알기나 할까?

 

단 한조각의 빵으로 살아간들 마음이 편해야 진정한 행복은 온다는것.

어떤 부담과 스트레스.

그건 불행으로 이어지고 결국은 파멸로 이끄는 주범 아닌가?

절대로, 아니 절대로 남의 돈을 끌어모아 위험한 짓(?)은 삼가야 한다.

세상은 절대로 공짜가 없다는 사실.

아무리 둘어봐도 날 도움을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다 자신들 생각만 할뿐.....

 

마음이 편해야 하는 삶.

진정한 행복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한다.

그렇게 살기로 노력해야 겠다.

편하고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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