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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전임 대통령으로 부끄럽지 않나?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1672억을 받아내기위해 <전두환 추징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금년 10월이면 발을 뻗고 잘것이라 좋아했을 그에게 이 법의 통과는 벼락을 맞은듯한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어제,

그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모습은 부끄러운 우리의 대통령 모습으로 가슴아픈 장면였다.

이젠, 그가 어떤 방법으로 차명계좌로 숨겨논 재산을 어떻게 환수하는가가

관건이고,자식들과 친인척의 재산까지도 다 파헤쳐 내지 못한 추징금을 최대한 환수한단 목표인데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내 전재산은 29만 천원뿐이란 그의 말.

헌데도 전은 호화롭게 생활을 하면서 주위인의 눈쌀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돈이 그렇게도 좋은가?

그렇게 천문학적인 숫자의 돈을 숨겨놓지 않아도 대통령에게 지급되는 연금은

충분한데  왜 그렇게도 돈의 노예로 살고 있는지....

일제시대의 친일파 후손들은 지금도 얼굴을 쳐들고 살지 못한다

조상이 지은 죄로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헌데,

일국의 대통령으로 몸을 담았던 자가 그렇게도 추하게 살아야 하는건가?

<전두환>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였다.

추한 그의 생은 물론이고 후손들은 어떻게 전두환의 자손이라고 떳떳하게

살아갈수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대국민 사과를 하고 숨겨놓은 재산을 모두 털어 추징금을 납부하는것이 그 나마 전임 대통령으로써의 본분이 아닐까?

81세의 고령으로 그의 생애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도 죽기전에 그가 지은 죄를 사과하고, 재산을 팔아서라도 국가게 납부해야만 그의 존재가치가 살아난다.

 

"전임 대통령으로써 이런 모습을 보여줘 미안하다"

압수하러온 공무원들에게 그렇게 애기했단다.

부끄럽긴 한가?

 

"추징금을 환수하는 과정에서 범죄협의가 포착된다면 수사로 전환할수도 있다"

채 동욱 검찰총장은 그렇게 애기했다한다.

 

어림잡아 그의 재산은 1 조원정도?

실감나지 않는다.

1조원이란 돈의 위력을....

구테타로 정권을 탈취한뒤 7년간 도둑질이나 해서 돈을 여기 저기 숨겨놓은

전임 대통령 전 두환.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끝내 외면하면서 살것인가?

죽은 순간까지도 좀 편하게 당당하고 살고 싶은가?

부끄러운 모습들.

이런 모습들을 이젠 보지 않았음 한다.

나라망신 아니고 뭔가?

 

퇴임후에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는 사람.

우린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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