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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그의 귀환

아침운동후 대화나누고 있는데 신 문교 사장이 그런다.

황 사장이 올라오는 중이라고....

그렇게 긴 시간을 침묵을 지키고 있더니 오늘 나타난다니 웬일인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그 간의 사정은 김 발이를 통해 알고 있었다.

그녀가 황의 부인을 만났다고 함서 그 간의 애길 신 사장으로  부터 들었다.

가장 친한 신 사장에겐 애길 했겠지.

황과 ㅅ 여인이 둘이서 산을 오다가 부인에게 발각되어 ㅅ 여인이 낭패를 봤다는 애기와 그런 연유로 구들장을 베고서 두문불출한단 애기.

사실였다.

 

"황 사장, 이런 지경까지 왔는데 이젠 모두 정리하고 ㅅ 여인과의 인연을 끝내는게 도린거 같은데...이건 내 생각입니다만....."

"그간 나도 심사숙고하고 그럴려고 합니다.벌써 두번이나 와이프에게 발각되어

이건 체면이 말이 아닌데 ,지속할순 없고 그래야죠."

사건의 발단은 그렇게 되었는데 갑자기 남편의 뒤를 밟아 그렇게 나온건 무슨

이유일까?

그 누군가가 귀띰을 해 준게 분명하다.

ㅅ 여인과의 불편한 관계를 가진 여자의 밀고(?)라고 볼수 있을거 같다.

황의 부인이 갑자기 그의 뒤를 밟아 그런 조치를 취한게 뭔가 구린내가 난다.

누군가가 정보를 제공했을거고, 그 주인공은 적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ㄱ 이란 사람 소행으로 보고 있지만 100% 맞은건 아니지만 예측이 맞을거 같다.

세상엔 원수지고 살펼요가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런데서 찾을수 있다.

ㅅ 여인은 여러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주 트러블을 이르키곤 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 적은 항상 있다.

 

거의 1달정도는 두문불출하면서 긴 싸움을 벌인건가 보다.

자신의 관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렵단 것을 알수 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여자문제로 부인의 입에 오르내리고 한동안 앙숙처럼 지냈단 것은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황은 사람은 좋은데 그런면에선 엉성하다.

스킨쉽을 좋아하고, 애정표현을 아무데서나 하는 행위는 자신과 관련도 없는 사람들까지 눈살을 찌프리게 하곤 한다.

 

"왜 황 사장은 연애를 그런식으로 해서 여러사람들의 입방아를 찢게해?

둘이서 얼마든지 숨어서 애정행각을 벌일수 있는데 구태여 그렇게 해야 되는건가? 이런걸 보면 그는 초보임에 틀림없어 정말...."

신 문교씨의 애기다.

내가 봐도 엉성하기 그지 없다.

 

이젠,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해야지.

일단은 와이프에게 단점을 보였으니 앞으로의 행보에도 지극히 제한을 받을거고 부자유 스럽게 행동할거 보나 마나다.

무속인과의 삶.

상상이 안간다.

나라도 그렇게 살수 있을까?

단언할수 없을거 같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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