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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누가 뭐래도 난 이에 대한 것은 자신있다"
내 몸중에서 젤로 자신있게 건강함을 과시할수 있는건 치아라고 생각했다.
하긴,
이 나이가 되도록 충치하나 없는건 자랑할만 하다고 하겟지만...
허풍였나?
며칠전부터 오른쪽 아랫이빨이 왠지 신거 같고, 씹는게 부자유수러움을
느꼈었다.
"가까운 칫과에서 잇몸치료를 받으세요 그렇게 놔두면 잇몸이 무너져요"
작년엔가,건강검진에서 스케링할때 의사가 그랬지만 별다른 불편을 못느껴
견뎌왔는데 그게 드뎌 고장이 난 모양이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라"했다.
지난번 봄에 가까운 칫과에서 검사를 받고서 견적을 냈더니 21개를 수리를 해야
한단다.
첨엔 놀랬었다.
"아니, 칫과의사는 간단히 몇갤 애기한던데 그렇게 많이요?"
"기왕 한김에 모조리 하면 좋죠 아님 몇개만 해도 되지만 좀 불안하죠"
그렇게 말을 하는데 어떻게 돈을 아낄려고 몇개만 하고마는가?
21개X5=105만원인데 4 만원으로 84만으로 해 주겠단다.
"그럼 더 이하는 안되나요?"
"고객님, 이건 더 이상은 곤란해요 아님 오늘 몇개라도 하고 가세요"
"아니 몇개하면 끝이 아닌데 이왕 할바엔 모두 해야죠 단 오늘 견적을 봤으니
생각을 해보고 올께요 "
아니 어떤가격이건 미리 정해져 있는게 아닌가?
그때 그때 상황봐서 디시 해준단것이 왠지 좀 찜찜했다.
기왕 애기 할바엔 첨부터 4만원이라 하지 왜 나중에 생색을 내면서 깍아준다
하는지.....
<대당 4만원이면 되는구나>
어제,시린이가 견디기 어려워 강서구청 부근의 칫과엘 갔다.
봄에 갔던 그 병원과 같은 계열의 병원인게 맘은편했다.
이미 정보는 알고 갔으니.....
엑스레이를 찍고서 살펴본 의사왈,
"13개를 손 봐야 겠어요"
어떤 의사는 21개를 애길 하고 이 의사는 13개를 손 봐야 한다니...
어떤 기준인지는 몰라도 일단은 더 신뢰가 간다.
대당 3만원에 39만원에 치료 받기로 했다.
어제 이어 오늘도 가서 떼우고 남은건 담주 월요일에 나와서 완료하기로
했다.
"2주정도 지나도 시린기가 있음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땐 추가 비용이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걸 설명해주고선 사인을 해 달란다
나중에 면피하기 위한 짓은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방패막을 쳐두잔 애기지.
늘 의료분쟁은 있어서지.
아무리 견고한 몸도 세월앞에 어쩔수 없이 망가져 가는건 정한 이치다.
그래도 잇몸은 참으로 건강하단다.
다만 오늘 이런 일을 초래한건 너무 심한 칫솔질과 좌우로 척척문지른 게
잇몸이 패인것이란다.
절대로 칫솔질을 강하게 하지 말고 부드럽고 천천히 닦으란다.
더 망가지기 전에 이 정도의 치료를 했으니 그 나마 다행인지도 모른다.
"건강은 절대로 망가지기 전에 고쳐야 하는건 기본이지만 그런것에 대비를
한단게 쉬운건 아니다."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는것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장은 자연스런현상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