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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그 진상이 내 집서 떠난다.

낼은 안산의 3층 그 진상이 드뎌 나가는 날이다.

이 자가 세를 든 이후 왜 그리도 일이 풀리지 않았는지 모른다.

그 간의 사정을 충분히 애기하고, 협조를 부탁했더니.........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만 챙긴 몰염치한 자다.

7월내로 방을 비워주고 이살하면 이사비용으로 300을 요구한 자다.

그건 이자의 일방적인 요구조건였지만, 울며며자먹기로 그 조건을 들어주기로

했지만, 자신이 정한 약속을 팽개치곤 엉뚱한 애길 한 자다.

"왜 그 동안 침묵을 지키고막판에 코너로 모는거냐?"

"약속을 했고, 당연히 그 사이에 이살갈걸로 판단했기에 챙기지 않은거다

허나,

지금도 날짜는 충분하다.

시간이 충분하니 세를 얻어 나가라"

 

300을 너무 적다고 판단한건가?

100이면 아사비용으로 충분하고, 200이 덤으로 생기는데 더 욕심을 부려?

답답한건 내 편이라 더 주면서 사정(?)할줄 알았나 보다.

500을 생각한거 같다는 황.

남은,

엉뚱한 일로 엎어지게 생겻는데 그걸 약점삼아 위에서 누르는 자,

하두 화가 나서 몇마디 쐇더니 기간까지 산단다.

그럼 그때의 약속은 그냥 해본소리였던가?

당장 붙어 이자를 패대기라도 치고 싶은 심정은 간절했지만, 참아야 했다.

이 자만 내 동댕이치고선 어떤 일도 마무리 할수가 없어서다.

자신의 방을 제외하곤 어떤 일도 못할거란 나름대로의 계산을 하고서 그렇게 목에 힘을 줬나 보다.

남의 아픔을 즐기는 자.

남의 기막힌 곤란을 이해하고 협조하긴 고사하고 자신의 잇속이나 챙기려는

파렴치한 자.

임시로 이삿날에 자기 마누라 공장에 못나간 임금을 청구햇던 자다.

공장에서 단순노동하는 여자가 일당 10 만원이란다

그럼 월수 300 만원이란 말인가?

치사하고, 더러운 자라서 대화를 차단하고 황에게 모든걸 일임했더니

황이란 자는 이자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곤 했다.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이살 보내야 했던 올해.

단 한가구만 빼곤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잇속만 챙기곤 하나의 협조도

호응도 해주지 않았던 자들였다.

"왜 세상사람들은 한결같이 이기주의자들로 넘쳐나는지....?"

 

남들은,

7월중으로 모두들 방을 비워주는걸 목도함서도 한발도 움직이지 않은 이자.

금년을 다 넘기고서 물러갈 모양인가보다.

얌심이 있다면 그럴순 없는 일이다.

스스로 입을 연 약속을 파기하곤 그 것을 내 쪽으로 모는 자.

 

"여보,

젊은 사람이 그렇게 너무도 이기적으로 살지마,.

당신 그렇게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너무도 막막해.

언제 당신이 내 편에서 한번 쯤 생각해 봤어?

무겁게 짐을 지고서 한발 한발 내 딪는 날 당신은 뒤에서 밀어 넘어뜨린 거와

같아.

무겁고 힘들다고 한번 말 한마디라로 위로해 줘 봤어?

당신이 살아가면서 탄탄대로만 달릴수 없어

어쩜 나 보담도 더 큰 고통을 당할수도 있어.

그런 고통을 당신은 위로해주고 쓰다듬어 주는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 넘어뜨린 거야.

다 당신의 이익만 생각하고서 말이지.

세상은 선한 끝은 있어도 악의 끝은 없는 법야.

올곧게 살아,정말로 당신같은 사람과의 악연은 다시금 맺고 싶지 않아.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했어,

잘 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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