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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침 ㅎ 와 운동끝내고 그녀가 귀가후 <엄>사장과 <순>씨가 덩달아 와서
연거푸 차를 마셨다.
ㅎ 가 없는 탓도 있지만, 그녀에 대한 평가를 나름대로 한다.
사람의 감정이나 눈은 비슷한가 보다.
어제 ㅎ 의 술 주정이 우려스럽단 애기로 귀결된다.
같은 여자인 <순>씨도 동감을 표시하는걸 보면 말은 안했어도 눈살을 찌프리게
한게 맞나 보다.
ㅎ 와 가볍게 만나서 술 몇번 마셨지만 어제같은 행동을 본건 첨이다.
이 모든게 술 탓인가?
"ㅎ 는 좀 메너가 부족한거 같아요 그렇게 술을 마심 어떻게 함께 편안히
마실수 있겠어요, 솔직히 그런 상대라면 우린 마시지 않아요."
<엄>사장의 말이다.
술은 좋다.
분위기 좋고, 기분 좋아 말도 흐트러지게 할수 있고 편안하게 대할수 있지만
어제 ㅎ 의 행동은 너무도 지나치게 흐트러지게 했다.
가장 질색인 사람이 바로 그녀와 같은 타잎.
말이 많아지고 끝없이 마시려 하고, 술 주정을 부리고....
요즘은 그런 사람관 사귀지 않는다.
술은 기분좋게 마시고 헤어져야 한다
지겨울 정도로 상대를 힘들게 한다면 그건 피곤한 일을 떠나 다시금 그런 자릴
마련하고 싶은 맘이 없다.
ㅎ 와는 편안히 만나야 겠다.
<엄 >사장도 그런 충고를 한다.
가볍게 차 한잔 하고 가끔 식사한두번 정도로 선을 그으란다.
더 이상 깊어지고, 깊은 정을 준다면 ㅎ 의 피곤함까지 받아줘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는 것.
그럴 생각이다.
만나 운동하고, 가벼운 농담 나누고 가끔 식사하는 정도로 갈 생각이다.
나와 40대인 그녀의 취향이라든지 식성도 딴판이다.
이성간의 교제는 서로가 편하고 즐거움을 얻기위한 것이지 만남 자체가 피곤하
고 부담을 갖는다면 무슨 필요가 있는 것인가.
첫 인상이 좋아 편안하게 대화하고 가끔 술 한잔 나누면서 지낼려 했는데 그년
아닌거 같다.
더 깊이 대쉬하고, 사귐의 댓가(?)를 바라는거 같아 은근히 부담이 든다.
지금은,
정신적인 여유도 심적으로 편안하지도 않다.
가벼운 사이로 편안히 지내는건 좋은데 그녀와의 만남이 또 다른 어떤 번민을
가져다 준다면 무슨 필요가 있단 말인가.
어제,
함께 했던 몇 시간은 좋았지만, 그녀의 흐트러짐과 술 주정은 여태껏의 좋은 이미지마져 사라짐을 느꼇는데 엄 사장도 동감인가 보다.
자꾸 j와 왜 비교를 하는가?
ㅎ 는 결코 그런 레벨이 아닌데 왜 비교가 될가?
편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