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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수역과 총신대입구역

-12시 30분 이수역 11번출구에서 20m 나오면 <단아 한식집>모임

작년 12월 초에 아들을 결혼시킨 ㅅ 의 점심초대다.

이수역?

핸폰으로 확인하니 총신대( 이수역)으로 나온다.

그럼 동명인 역이란 건가?

신정역( 은행정역)처럼 두가지 이름으로 부른것과 같나 보다.

 

두 가지이름을 쓰는 이유는 뭔가?

왜 하나로 통일 못하고 두가지로 불러 햇갈리게 하는가.

그 지역의 이해타산에 의해서 그런건지....

아님 그렇게 부르는게 편해서 그런건지....

중간에 이름이 바뀐곳도 있다

수색으로 하면 다 아는데 <디지털 미디 시티>역으로..

동대문 이라 하고 또 한 정거장 가면<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이라 하지만

그건 동대문 운동장 하면 더 쉬울텐데 햇갈린다.

순수한 우리말을 두고 구태여 영어로 명명하면 품위가있어 보이나..

 

사실 이수역을 왜 총신대 역으로 했을가?

누가 봐도 이수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수역이라 하면 다 아는데

것도 <총신대>눈치때문였을까?

"이수"라 명명하지 않아도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애기

하지 않아도 <총신대>명명하지 않음 학교측의 거센항의가 있어서 그런건지

도 모르지.

 

지하철 역이든 다른곳이든 이름을 정할땐 거기에 얽힌 역사상과 누구나 들어도

쉽게 이해가 되는 그런 이름을 쓰는게 좋다.

"수색"이란 것을 왜 "디지털 미디 시티"로 쓴건지..

그걸 첨 들은 사람은 모른다

수색은 오래된 지명이라 서울 사람치곤 모른사람 없는데 바뀐건 잘 모른다.

"이수역"과 "총신대"역을 혼돈한 건 서울 촌놈이지만.......

어떤 이름을 명명할땐 쉽고 알기 쉬운 이름을 쓰면 좋은거 아닌가?

 

식당은 단아한 한식이라 좋긴한데 그 기다림이 너무 길었다.

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나온 코스 요리

코스로 나와봐야 그것이 그거고 별건 아니었다.

 

2월 모임은,

충무로에서 개업한 현숙이 식당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2월 초순.

낮이되니 그래도 날씨가 조금은 풀린거 같다.

겨울 추윈 이 정도는 보통이지.

감기 조심하자.

 

 

 

 

 

 

 

 

 

 

 

 

 

 

 

 

 

푸른지성
2012-01-05 19:18:10

아주 예전부터 방송에는 이수 총신대역으로 나왔어요~
생각해보니 사호선이 그런데가 있네요
이수 총신대역
삼선교 한성대입구역
몇개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핑크색 겸둥이
2012-01-05 19:40:24

원래 4호선까지만 있던 시절엔 4호선 총신대역이였는데
바로 옆에 7호선이 생기면서 이수역이라고 또 만들었어요
그래도 들어가면 서로 연결되어 있구 길건너 바로 붙어 있긴 하지요..ㅎㅎ
제가 그 동네 살았어서 잘 아는데 왜 이름을 바꿔서 지었는지 모르겠어요 헷갈리게..
그냥 7호선 총신대역으로 했으면 좋았을껄..
배가본드
2012-01-06 16:23:42

그러니 햇갈려요.
두개를 합쳐 부르려면 함께 이수총신대역으로 함 좋은데 모두둘 이수역이라 하데요
사실 거긴 이수역이 더 안성맞춤인거 같아요 이수사거리라 그걸로 통일하면 좋을거 같던데..암튼 뭐든 편한게 좋아요 그죠?
푸른지성
2012-01-09 19:49:05

ㅎㅎㅎ 넹. 편한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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