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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모니터 고장?

아침 청소하면서 선을 건드린 탓이었을까?모니터가 꿈적 않는다.몇번을 선을 이었다 끊고 또 연결하곤 끊고 해봐도 꿈적않더니..갑자기 화면이 켜 진다.반갑다.

매일 매일 열어본 일기.그걸 못한다 생각하니 답답했는데...-모니터 한번 알아보고 사야겠어.-다시 한번 해봐요 선을 잘못 건드리면 그럴수 있어요.세현이의 답이 명답.

작년엔,진짜 모니터 고장으로 이걸 산게 얼마 되지도 않는데 이상했다.

다들  노트북 쓰지 이런 데스크 탑 쓰질 않는데이게 더 편하다.책상과 의자 그리고 곁에 놓인 복사기.차지 하는 면적도 무시할수 없이 넓다.여름엔 답답해 뵈지만, 어쩔수 없다.몇달에 한번 쓸가말가한 팩스,이런 비 효율적인 것도 정리를 해야 할거 같다.필요하면 문방구 찾아 이용하면 될듯.,..<팩스>이용때문에 일반전화도 해지하지 못하고 있으니이런 것이 바로 낭비인거 같다.

하루중에서 잊을수 없은 일.마음을 움직인일들,.이런것을 기록할수 있다는 행복함.이런 일기장을 이용해보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기쁨을 모른다.

<삶의 족적>남길수 있다는 것.
흔적도 사라지는 오늘,이걸 기록할수 있는 이 공간.얼마나 다행이고 행복인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기장을 이용했음 좋겠다.<일기나라>에서 대화를 나눴던 그 사람들.지금, 어떤 공간에서 삶을 애기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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