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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딱 1년간 함께 대화나누곤 차도 매일 마시고 가끔 운동하는 사람들과 식사도 하면서
비교적 소통이 되어 긴밀한 대화를 누눴던 안동출신의 ㅂ 사장.
6살 더 많지만, 이해를 해주고 꼰대 같은 냄새(?)를 풍기지 않은 탓에 가깝게 지내왔었는데 3일전엔, 갑자기
-앞으로 8시 차 마시는 것 참가 하지 않겠습니다
-ㅂ 사장님 왜 무슨 이윤가요? 설명을 해 줘요 이유가 뭔지?
-암튼 담에 애기 합시다
그후 3일동안 우리들과 차를 마시질 않았다.
같이 마시던 사람들도 황당해 몇번이나 권유했지만...
끝내 불응하곤 외면한다.
나와 인연을 끊은 사람들과 그때 차를 마시는걸 목격했지만, 그럴수 있다는
식으로 지나쳤는데 자격지심인가?
-내가 그 사람들과 차를 마시는 것이 싫었던가 왜 손을 흔들어도 모른척 지나쳤어요?
-아니 ㅂ 사장님, 그건 그럴수 있죠. 내가 운동하면서 어떻게 모든 사람들을 다 볼수 있나요? 왜 내가 일부러 모른척할수 있겠어요?
ㅂ 사장님이 그 사람들과 친한건 ㅂ 사장님 사정이니 저완 무관한 일입니다.
내가 일부러 인살 받질 않았다고요? 그건 오해고요 그런일이 있었다면 제가 사과할께요 미쳐 인사하신걸 목격 하지 못한 탓이라고요.
저 그렇게 속 좁지 않아요.
그 사람들과 차를 매일 마시는 <성>씨는 아무런 상관없이 나와도 가끔 차를 마시면서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내가 싫은 사람들과 친하다고 내가 그렇게 비겁하게 외면하겠어요?
그건 오햅니다.
다른이유가 있는거 같다.
가끔 그 사람이 인사를 해도 못 보고 지나친건 자주 있는 일이다.
그런 정도갖고서 오해란걸 하지도 않는데...
그게 이유라고?
참 별 스런 사람인걸 이제야 알게되었다.
6살이나 연상이면 설마 실수를 했다고 아무런 말없이 외면할게 아니라
물으면 될거 아닌가?
혼자서 속단하고 판단하고 오해를 한다면 어떻게 세상을 힘들게 살것인가?
-암튼 이별도 전 쿨하게 합니다
모든 오해를 풀고 제 진심을 다 말하고 할테니 시간을 한번 내 주세요.
-다음에 시간이 있을때..
나 혼자만이 싫다면 거의 1년을 매일 얼굴 맞대고 농담하고 지냈던 3명은
왜 외면한단 말인가?
그 사람들에게도 나와서 이떤 사유란걸 설명을 해주어야 그간의 맺었던 인연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알수 없는 사람의 마음.
6살 더 연장자 면서도 어쩜 속이 좁은건 더 이해가 안된다.
세상을 그렇게 살았던가?
그 좁은 마음으로?
한번 더 대화를 해 보자 했으니 응답이 오면 하겠지만 아니면 그대로 끝이다,
나의 마음에도 인내의 한계가 있으니까...